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2021년, 2022년 이어 올해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에 연속 선정되어 국비 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으며 확보한 사업비는 전국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사업비 중 가장 큰 금액이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주관의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 및 문화조성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동래구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의 비전과 목표는 동래구의 지역 특성과 장애인 맞춤형 다양한 평생학습을 추진한다. 여러 채널을 통해 소통을 확대하고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장애인에게 일상이 되는 평생학습이 될 수 있도록 통합 교육을 운영하고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사람 간, 기관 간, 지역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다
사업 내용은 ▲골라 배우는 학습 맛집 ▲우리 동네 <동래 예체능> 학교, 장애인 영어 평생학습도시 동래 ▲요리 쿡! 조리쿡! 쿡쿡 요리학교 ▲장애인 평생학습센터 ▲찾아가는 누구나 배움 ▲배움을 잇다 동아리 브릿지 ▲같은 미래 장애인 이해학교 ▲평생학습통합학교, ▲나와 애견을 위한 요리 수업 ▲평생학습 인플루언서 양성 과정 ▲평생학습 생태계 활성화 ▲장애인 평생학습 포럼 개최 ▲장애인 숲 체험 등이 있다. 동래구장애인복지관, 신라재활시설학교 등 총 30여 개 기관과 함께 사업을 추진한다.
동래구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여건 마련과 장애인 평생학습 문화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