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경북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현장 합동 점검
경상북도는 18일 농림축산식품부 이동식 방역정책국장과 함께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방역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경산시 야생멧돼지 포획트랩 설치장소를 방문했다. 경북도는 2025년 경기 양돈농가 5호에서 ASF가 발생하였고 최근 강원 지역 야생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가 지속 검출되어 중앙정부와 협력해 방역 실태를 점검하고 도내 유...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오는 24일까지 마산합포구 신창동에 위치한 재해위험이 높은 빈집에 대하여 건축물 외벽 일부를 철거하고 안전보호망을 설치하는 등 임시 안전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고 22일 밝혔다. 이 빈집은 수년 전부터 방치되어 재해 우려가 있는 건축물로 여러차례 언론에 보도된 바 있다.
이번 조치는 건축주의 빈집 전체 철거 이전에 재해위험 요인을 우선 제거하기 위한 임시 안전조치이다. 시는 수차례 건축주와의 면담과 설득으로 건축주의 동의를 얻어냈다. 철거 시 주변 민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롯데건설(주) 전문가의 자문과 협조로 진행된다.
시는 지난해 6월 경남 지자체 중 가장 먼저 빈집정비계획을 수립하고,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이하 빈집법) 시행령 제9조(빈집의 철거 등 절차)’에 따라 고위험 빈집에 대한 직권철거 등 행정조치를 위한 조례 개정도 완료하여 아직 정비되지 않은 재해위험 빈집(12호)에 대하여 빈집철거 명령, 이행강제금 부과 또는 직권철거 등 조치에 대한 사전안내를 실시했다.
아울러, 수시로 발생하는 실태조사에서 미반영된 빈집에 대하여는 빈집처리지침에 따라 현장조사를 실시하여 양호한 빈집은 안전조치 및 환경 정비토록 행정지도를 하고, 재해위험 빈집에 대하여는 빈집법, 건축물관리법,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이행강제금 부과, 철거 등 행정명령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빈집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시는 ‘빈집 리모델링 시범사업’ 등 다양한 빈집정비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도심지의 빈집정비사업으로는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도심지 빈집정비 지원사업’으로 현실적인 보조금 지원으로 정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작년부터 보조금을 대폭 상향하고, 올해부터는 안전조치 항목을 신설하여 단순철거 최대 700만원, 철거 후 공공용지 활용 최대 1000만원, 안전조치 최대 200만원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어촌의 빈집정비사업으로는 슬레이트 빈집 철거비 최대 60만원, 일반지붕 빈집 철거비 최대 120만원을 지원하는 ‘농어촌 빈집정비 지원사업’과 농어촌 주택개량(신축·개축·대수선 등)에 소요비용을 저금리로 융자하는 ‘농어촌 주택개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빈집을 활용한 사업도 추진 중으로 빈집 리모델링비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하고 의무임대기간 4년동안 주변시세 반값으로 주거취약계층에 임대하는 ‘빈집활용 나눔주택 사업’과 빈집을 매입·리모델링하여 주민공동시설로 조성하여 시민에게 제공하는 ‘빈집 리모델링 활용 시범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도심 빈집 리모델링 활용 시범사업’은 마산합포구 완월동에 위치한 상태가 양호한 빈집을 매입하여 주민공동시설로 활용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창원특례시 공공건축가가 실시설계를 담당하고, 주택정책과에서 빈집매입 및 공사를, 완월동과 완월동 주민자치회에서 관리·운영을 하는 민관 협업으로 시행하는 시범사업으로 4월에 공사착공하여 3개월 간의 리모델링 공사로 시민들의 열린 북카페, 공방 등으로 탈바꿈하여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문상식 도시정책국장은 “빈집은 군집성과 확산성이 강하기 때문에 방치할 시 지역 쇠퇴를 가속화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악화시킨다. 빈집 발생에 따른 쇠퇴 가속화와 마을 공동화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빈집정비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며 “시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속가능한 마을 생태계 조성을 위해 빈집정비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창원특례시, 빈집 정비 통해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신창동 빈집 안전조치 전)
국립극장 하늘에서 펼쳐지는 초대형 명품 가족극, '영웅 홍길동' 2025년 겨울 다시 돌아온다
한국 전통 공연의 정수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큰 사랑을 받아온 국립극장 대표 가족극 **'영웅 홍길동'**이 2025년 11월 28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국립극장 무대에서 다시 관객들을 만난다. 매번 매진 행렬을 이어오며 "객석은 연신 웃음바다" (KBS)라는 찬사를 얻었던 이 작품은 올해도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
농식품부·경북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현장 합동 점검
경상북도는 18일 농림축산식품부 이동식 방역정책국장과 함께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방역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경산시 야생멧돼지 포획트랩 설치장소를 방문했다. 경북도는 2025년 경기 양돈농가 5호에서 ASF가 발생하였고 최근 강원 지역 야생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가 지속 검출되어 중앙정부와 협력해 방역 실태를 점검하고 도내 유.
군위군, 중간고사·수능 후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단속 실시
군위군은 18일 중간고사와 수능 이후 외부활동이 크게 늘어나는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유해환경 점검에 나섰다. 군은 경찰, 교육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과 함께 합동 점검반을 운영해 편의점, 노래연습장, 일반음식점 등 청소년 밀집지역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점검에서는 주류·담배 ...
의성군 협력 최인호 교수, 세계 상위 0.1% 연구자 선정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전략적으로 협력해 온 영남대학교 최인호 교수(세포배양연구소장)가 세계적 권위의 평가기관 두 곳으로부터 동시에‘세계 최우수 과학자’로 선정되며, 지역 바이오산업의 국제적 위상이 크게 높아졌다고 밝혔다. 최 교수는 글로벌 출판사 엘세비어(Elsevier)와 미국 스탠포드대학교(Stanford University)가 공동 발...
[법무부 인사] 중앙지검장에 '박철우' 대검 반부패부장
[뉴스21 통신=추현욱 ]대장동 사건 검찰 항소 포기' 사태로 공석이 된 서울중앙지검장에 박철우(사법연수원 30기) 대검찰청 반부패부장이 임명됐다.법무부는 지난 18일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29기)이 사직한 데 따른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오는 21일자로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특수통'으로 분류되는 박철우 검사장은 광주지검 특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