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지난해 AFC U-23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엄지성의 모습/ⓒ대한축구협회(KFA)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남자 올림픽대표팀이 카타르에서 열린 친선대회 첫 경기에서 오만을 가볍게 제압했다.
올림픽대표팀은 23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 가라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하컵 U-22 친선대회 1차전에서 엄지성(광주), 김신진(FC서울), 안재준(부천FC)의 연속골에 힘입어 3-0으로 이겼다.
한국은 오는 26일 이라크와 2차전을 벌인다. 두 경기 성적에 따라 29일 순위결정전을 치른다. 도하컵 U-22 친선대회에는 아시아 10개국이 출전한다. 이번 원정은 FIFA가 정한 3월 국제경기 기간을 활용해 전력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2024 파리올림픽을 준비하는 올림픽대표팀은 지난해 11월 아랍에미리트(UAE) 원정 평가전 이후 4개월 만에 소집됐다. 하지만 오랜만의 소집에도 불구하고 유기적인 조직력을 선보였다.
한국은 전반 8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태석이 올린 코너킥을 엄지성이 문전에서 뛰어 올라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1-0으로 앞선 한국은 전반 33분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선제골의 주인공 엄지성이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땅볼로 내준 공을 김신진이 오른발 터닝슛으로 마무리했다.
두 골 차로 앞선 황 감독은 후반에 권혁규(부산), 조성빈(전남), 홍윤상(뉘른베르크)을 차례로 투입하며 테스트를 이어갔다. 교체 이후에도 분위기를 주도한 한국은 후반 31분 안재준이 홍윤상의 컷백 패스를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골문 오른쪽 구석을 갈랐다. 더불어 한국은 교체 자원을 충분히 활용하면서 안정적으로 경기를 마쳤다.
도하컵 U-22 친선대회
대한민국 3-0 오만
득점 : 엄지성(전8) 김신진(전33) 안재준(후31)
출전선수 : 백종범(GK, HT 조성빈) 변준수 조성권 이진용(HT 권혁규) 김신진(후9 홍윤상) 고영준(후31 박창환) 백상훈 안재준(후36 허율) 엄지성(후31 홍시후) 황재원 이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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