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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앤빌’ 시공사 에이치엔아이엔씨...법정관리 신청
  • 추현욱 사회2부 기자
  • 등록 2023-03-25 13: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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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현정 남편 건설사, '범현대가'
에이치엔아이엔씨(대표이사  정대선)는 올해 급격한 자금난에  직면하면서 지난 21일 서울회생법원에 법인회생을 신청했다. 

이에따라 법원은 이 회사가 공익적 가치가 있는 기업인지, 제삼자 인수 가능성은 없는지 등을 따져본 뒤 보전처분 결정을 내린다. 

법원의 재산보전처분이 내려지면 임금, 조세, 수도료, 전화료 등을 제외한 모든 기존 채무를 상환할 필요가 없어 진다.

에이치엔아이엔씨는 '썬앤빌', '헤리엇' 등의 아파트 브랜드를 가진 중견 건설업체로  지난 2021년 기준 연매출은 2837억원을 기록했다. 

원래 사명은 현대BS&C였으나 현대자동차그룹이 ‘현대’ 상표 사용에 제동을 걸면서 2021년 1월에 사명을 바꿨다.

에이치엔아이엔씨의 지분 81%를 보유하고 있는 정대선 씨가 최대주주이며 정대선씨의 부친은 고(故) 정몽우 회장이다. 정대선씨는 2006년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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