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파수, 엔터프라이즈 커넥트 2023 참가
  • 윤만형
  • 등록 2023-03-29 10:42:49

기사수정


▲ 사진=파수가 글로벌 IT 컨퍼런스 `엔터프라이즈 커넥트 2023`에 참가했다



파수(대표 조규곤, 이하 파수)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최된 글로벌 컨퍼런스 ‘엔터프라이즈 커넥트 2023(Enterprise Connect 2023)’에 참가했다. 파수는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엔터프라이즈 문서 플랫폼 ‘랩소디(Wrapsody)’와 외부협업 플랫폼 ‘랩소디 에코(Wrapsody eCo)’를 소개했다.

 

27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 엔터프라이즈 커넥트는 기업 내 협업과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에 특화된 IT 컨퍼런스로, AWS와 구글, MS, 시스코, 슬랙 등의 글로벌 기업들이 함께 한다. 국내에서는 파수가 유일하게 참가해 ‘Connect and Collaborate around Content(콘텐츠 중심의 연결과 협업)’을 슬로건으로 단독 부스를 꾸리고 제품 소개 및 시연 등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파수가 소개한 랩소디는 문서자산화와 보안, 중복 문서 및 버전 관리 문제까지 해결한 차세대 문서관리 플랫폼이다. 랩소디는 문서가상화 기술을 기반으로 문서가 분산저장돼도 하나의 문서로 백업 및 관리한다. 문서 생성 시 자동으로 랩소디 서버에 업로드되며, 문서 작업 후 저장만 하면 해당 문서에 권한이 있는 사용자들이 각자 어디에 저장했든 최신 버전으로 자동 동기화한다.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시스템에 랩소디를 더함으로써 문서가상화의 이점을 누리면서 시스템 효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함께 소개하는 랩소디 에코는 문서 및 워크그룹 기반의 협업이 특징인 외부협업 솔루션이다. 문서 공유와 협업, 버전 관리, 보안, 화상회의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한다. 랩소디와 마찬가지로 문서가상화 기술을 적용, 한번 공유된 문서는 열람 때마다 최신 버전으로 자동동기화하며 모든 문서는 암호화돼 저장 및 공유된다. 워크그룹 단위별 관리 기능과 사용 이력을 제공하며, 문서 공유 후에도 권한을 변경하거나 회수할 수 있다. 특히 CAD 애플리케이션의 다양한 종류 및 버전과 맥, 모바일, 웹 등 다양한 환경을 지원해 협업 과정에서 유출되기 쉬운 설계도면 등의 핵심 문서를 보호할 수 있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문서 관리와 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효율성 저하와 데이터 유출, 문서 파편화 등의 문제가 전 세계 기업들의 공통 관심사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파수의 랩소디와 랩소디 에코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차세대 솔루션으로, 이번 행사를 포함해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가는 만큼 더 많은 글로벌 고객들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 제일장례예식장, ‘지목 전(田)’에 수년간 불법 아스팔트… 제천시는 뒤늦은 원상복구 명령 충북 제천시 천남동에 있는 제일 장례예식장이 지목이 ‘전(田)’인 토지에 십수 년 동안 무단으로 아스팔트 포장하고 주차장으로 운영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명백한 불법 행위가 십수 년 동안 방치된 가운데, 제천시는 최근에서야 현장 확인 후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다.문제의 부지(천남동 471-31 등)는 농지 지목인 ‘전’으로, ...
  2. [단독]"6년간 23억 벌었는데 통장은 '텅텅'?"... 쇠소깍협동조합의 수상한 회계 미스터리 [제주 서귀포=서민철 기자] 제주 서귀포시의 명소인 쇠소깍 수상 레저 사업이 수십억 원대 '수익금 불투명 집행 의혹'에 휩싸였다. 2018년 행정 당국의 중재로 마을회와 개인사업자가 결합한 '하효쇠소깍협동조합'이 매년 막대한 수익을 내고도, 회계 장부상 돈이 쌓이지 않는 기형적인 운영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 23억 ...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풀뿌리 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미래 설계자” 김관영 지사, 재선 구도 본격화 민선 8기 반환점을 돈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사실상 재선을 향한 행보에 들어갔다.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완주·전주 행정통합, 20조 원대 기업유치와 새만금 산업화 등 굵직한 과제들을 앞세워 “도약을 넘어 완성으로 가는 4년”을 내세우는 구도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김 지사를 두고 “공약형 정치인이 아니라 설계...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