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하이로보틱스, 프로맷 2023에서 기존 제품 혁신상 수상
  • 박영숙
  • 등록 2023-04-03 09:46:56

기사수정


▲ 사진=하이로보틱스, 프로맷 2023에서 기존 제품 혁신상 수상



지능형 자동화 창고 솔루션의 선두 공급업체인 하이로보틱스(Hai Robotics)는 A42T 자율 케이스 처리 로봇(ACR)을 통해 ‘기존 제품의 최고 혁신’에 대한 MHI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 권위 있는 상은 3월 22일 수요일 시카고에서 열린 프로맷 2023(ProMat 2023)에서 발표됐다.


MHI 혁신상은 자동화된 스토리지 및 검색 솔루션(ASRS)을 위한 첨단 장비를 개발한 획기적인 업적에 대해 하이로보틱스를 인정하고 혁신적인 최첨단 기술을 통해 고객의 성공을 촉진하려는 이 회사의 노력을 인정한다.


A42T ACR은 시설이 최대 10미터(32피트) 높이까지 품목을 보관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모든 보관 매체와 독립적으로 유지되도록 위로 확장되는 최초의 물품 대 사람(G2P) 장비이다. 매우 지능적인 이 제품은 표준 산업 선반 구조에서 대부분의 토트 또는 용기 크기와 유형, 심지어 판지 상자까지 처리할 수 있다. 비슷한 시스템들은 종종 토트 옵션이 제한된 독특하고 값비싼 맞춤형 정밀 구조가 필요하지만, A42T ACR의 혁신적인 로봇 설계는 기존의 경직된 ASRS 구조에서 탈피할 수 있게 해 준다. 이 로봇은 일반적으로 AMR 또는 AGV 기술에서 볼 수 있는 최대의 시스템 유연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시설에서 수직 보관을 극대화해 높은 창고 밀도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


본 혁신상은 기업의 효율성 향상, 비용 절감, 저장 공간 감축 및 전반적인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지능형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능력과 우수성에 대한 Hai Robotics의 헌신을 잘 보여주고 있다.


하이로보틱스 USA(Hai Robotics USA) 최고경영자 브라이언 장(Brian Zheng)은 “우리는 프로맷 2023에서 혁신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이 상은 업계의 혁신을 주도하기 위한 당사 팀의 노력, 헌신 및 약속을 인정한 것이다. 우리는 지능형 창고 자동화의 선두에 서 있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고객이 경쟁 우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급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로맷 2023 행사에서는 전 세계 수천 명의 업계 전문가, 직업인 및 기업이 모여 자동화 및 자재 취급 분야의 최신 기술, 제품 및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 행사는 참석자들에게 새로운 기술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선사한다. 방문객들은 A42T ACR이 현장에서 지어진 가장 높은 구조물 중 하나에서 32피트 높이의 토트 픽을 시연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하이로보틱스USA의 마케팅 이사인 레베카 레나츠(Rebecca Lennart)z는 “이 권위 있는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MHI가 이렇게 예외적인 행사를 주최해 준 것에 감사드리며, 우리는 업계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주도하고 기업이 자동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리얼시그널' 웹사이트...부동산, 예금, 주식, 가상자산 보유 현황 확인 (사진=네이버db)[뉴스21 통신=추현욱 ]고위 공직자들의 실제 부동산 보유 현황을 보여주는 웹사이트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자료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서비스 '리얼시그널'이 그것이다.리얼시그널에는 대통령, 국회의원, 장·차관, 고위 법관 및 검사, 군 장성 등 약 7000명의 자산 내역이 담겨 있..
  2. 의왕시 사근행궁, 의로운 왕의 도시가 잊지 말아야 할 자리 [뉴스21 통신=홍판곤 ]정조는 '의로운 왕(義王)'이었다. 그는 백성을 사랑했고, 아버지를 그리워했으며, 무너진 나라의 기강을 세우려 했다. 사근행궁에 들렀을 때마다 마음속에 품었던 건 단 하나였다."아버지를 배알하고, 백성을 돌보는 그 길이 곧 임금의 도리다."그 길 위에 오늘의 의왕(義王)이 있다. 그러나 지금, 그 이름의 ...
  3. 단양 강풍 속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 추락…탑승자 1명 중상 지난 22일 오후 3시 34분께 충북 단양군 단양읍 노동리 양방산 전망대 인근에서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이던 50대 남성 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단양소방서에 따르면, 사고 당시 조종사 A 씨와 동승 고객 B 씨는 이륙 직후 강풍에 중심을 잃고 인근 야산으로 추락했다. 현장에 있던 패러글라이딩 업체 직원이 즉시 119에 신고했으며, 소방..
  4. 제천시, 초고압 송전선로 ‘1년 전부터 인지’하고도 침묵… 충북 제천시가 초고압 송전선로(345kV 신 평창–신 원주) 건설사업이 지역을 통과할 가능성을 지난해 11월부터 알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하지만 시는 이 사실을 시민에게 단 한 차례도 공식적으로 알리지 않아 ‘행정의 무책임’과 ‘정보 은폐’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한국전력공사는 지난해 11월 제천시를 포함한 해당 구...
  5. 매크로로 프로야구 티켓 10만장 싹쓸이한 40대 검거 프로야구 티켓을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10만 장 넘게 예매해 되팔아 거액의 수익을 챙긴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해당 프로그램을 제작·유포한 20대 2명도 함께 검거됐다.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암표 판매 혐의로 A씨(42)를, 매크로 프로그램을 제작해 유포한 20대 2명을 정보통신망법 및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했다...
  6. 태백 라마다 호텔 충격 증언 "1,910명 등기는 껍데기, '무제한 멤버십' 판매가 본질" 태백 라마다 호텔 사태가 1,910명의 '지분 쪼개기' 등기 분양 문제로 알려진 것과 달리, 실제로는 '무제한 멤버십 회원권' 판매를 통한 변칙적 수익 창출이 더 심각한 문제의 본질이라는 내부 관계자의 충격적인 증언이 나왔다.과거 태백 라마다 호텔의 내부 관계자 A씨는 "기사화된 1,910명의 등기 문제는 전체 사기 규모의 100분..
  7. 김꽃임 도의원 “제천은 전력 수혜지 아닌 희생양… 송전선로 노선 전면 재검토하라”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 김꽃임 의원(제천1·국민의힘)이 정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345kV 신 평창~신 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의 제천 경유 노선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김 의원은 21일 열린 제429회 충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번 사업은 강릉발전소 전력을 강원 영서와 용...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