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차 재정전략회의 / 사진=광주광역시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내년도 광주시 재정 운영 방향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한 ‘제1차 재정전략회의’를 주재했다.
전체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전략회의에서는 시 재정 현황과 2024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 예산안 편성 방향, 중점 투자 분야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전 세계 경제위기 확산, 부동산시장 영향에 따른 세수 감소가 현실화 됨에 따라 위기대응을 위한 꼼꼼한 재정전략을 마련키로 했다.
재정전략회의는 관성적으로 해오던 기존의 예산편성 절차를 새롭게 보완해 재원의 전략적·과학적 배분을 통한 예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민선 8기에 처음 마련됐다.
광주시는 앞으로 재정전략회의를 통해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방향과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 중점 투자 분야 등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신규 국비사업 발굴 및 다변화 방안 ▲중앙부처 공모사업 관리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먼저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 편성지침이 3월2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이에 맞춰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시민의 행복에 도움을 주고 광주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일회성 사업보다는 미래지향적인 사업을 발굴하고, 발굴된 사업의 당위성 확보를 위한 치밀한 전략과 대응 논리 개발을 통해 내년도 국비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또 무분별한 공모사업은 지양하고 공모 전 재정영향평가 등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 사업의 파급효과 및 시민의 복리 기여도가 높은 사업들이 우선 추진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해 시 재정 부담을 완화해 나갈 방침이다.
광주시는 특히 올해 세수가 당초 세입예산보다 부족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불요불급한 사업은 지양하고, 주요 사업들도 부서 간 벽을 허물어 융‧복합적으로 추진해 재정 운영을 내실화‧효율화 한다는 전략이다.
광주시는 앞으로 제2차 재정전략회의를 개최하여 대내외 경제여건 분석, 세입전망, 투자수요 분석 등을 통한 재정 운용 목표 및 재원 배분방향 설정 등 2024년 재정운영 전략을 마련하고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정부 세수 감소 등 재정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재정전략회의에서 예산 편성,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적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길 바란다”며 “광주시는 경제적 어려움이 커질수록 민생안정을 최우선에 두고 재정 정책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강 시장은 “공모사업의 경우 시민의 삶에 정말로 도움이 되는가를 우선순위로 두고 사업을 추진하되, 국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려는 공직자의 의욕을 꺾으면 안 된다”며 “재정전략회의 등을 통한 실국간 조율이 무엇보다 필요한 때이고, 이를 통해 시민 행복에 한발짝 더 다가서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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