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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강진읍향우회 제11차 정기총회가 지난 7일, 서울 웨딩그룹위더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제8대 이강재 회장이 이임하고 제9대 손병수 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취임하는 이날 행사에는 김영일 강진읍장, 김창한 재경강진읍향우회 초대회장, 차용수 재경강진군향우회장, 김보미 군의장, 향우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손병수 회장은 취임사에서 “기금을 조성하여 지역사회에 온정을 베풀고 농가의 신규 판로 개척을 위한 농수산물 구매운동을 전개하겠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고향 강진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하는 전국 제일의 향우회를 만들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축사에 나선 김영일 강진읍장은 “고향을 떠나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고 각 분야에서 출중한 활동을 하시며 고향을 빛낸 향우 여러분께 항상 감사를 드린다”며, “자랑스러운 고향 강진읍, 발전하는 강진읍, 읍민이 행복한 강진읍이 되도록 항상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재경강진읍향우회는 경제·행정·사회·문화 등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진읍 출신 인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향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고향에 대한 각별한 사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