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중부경찰서는 최근 서울 강남에서 발생한 40대 여성 납치·살해 사건을 계기로 현장대응력을 보다 강화한다는 취지에 따라 강력사건(납치·인질강도 등)을 대비한 범인 검거 모의훈련(FTX)를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20대 여성이 승합차로 납치되는 가상상황을 설정하여 용의차량(승합차)의 동선을 추적할 수 있는 수배차량검색시스템(WASS)을 이용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형사·112치안종합상황실·여청수사·교통경찰·지역경찰 등 가용경력과 차량을 총동원하여 최초 112신고 접수 단계부터 상황전파, 공조요청, 검거, 피해자 보호조치 등 전 과정을 실전과 같이 진행했다.
정근호 경찰서장은 “주기적인 현장 모의 훈련(FTX)실시로 강력범죄 분위기를 사전 제압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중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배차량검색시스템(WASS)이란 차량번호자동판독기, 차량방범용 CCTV 등을 연계하여 수배차량을 실시간 알림·전파하여 추적·검거하는 시스템(Wanted Automobile Scanning Syste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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