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교육과정 속에서 디지털 리터러시 학생교육을 강화하고자 올해부터 ‘학교로 찾아가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지원한다.
대상은 초⋅중⋅고⋅특수⋅각종학교 100교 764개 학급으로 디지털 문해력(리터러시) 교육 협력강사와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72교(563학급), 중학교 15교(119학급), 고등학교 10교(53학급), 특수학교 2교(22학급), 각종학교 1교(7학급)에서 찾아가는 디지털 리터러시 협력수업을 지원한다.
유치원 27개원 원생 980명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리터러시 협력수업도 82회를 지원한다.
이는 학교현장 수요를 최대한 반영한 결과로 올해부터 처음으로 진행하는 사업의 당초 목표치(60개교 300학급)의 167%에 달하는 수치이다.
이번 교육사업의 협력 파트너는 지난해 울산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한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울산정보산업진흥원, DIGICO(디지털 플랫폼 기업) KT이다.
이들 협력기관은 기관별 특화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프로그램 13종과 함께 협력강사 122명을 학교급별 학년별 수준에 맞게 지원한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기와 소프트웨어 활용, 디지털 정보의 활용과 생성, 디지털 의사소통과 문제해결, 디지털 윤리와 정보 보호 등 학교별, 학급별 맞춤형 협력 수업을 진행한다.
지난 3월 29일 도산초 5학년 2개 반을 시작으로 4월(12교), 5월(26교), 6월(34교), 7월(29교), 8월(6교), 9월(12교), 10월(15교), 11월(14교), 12월(6교) 등 12월 20일 현대청운중 1학년 8개 반의 수업을 끝으로 디지털 리터러시 협력수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울산시교육청은 초·중등 교원으로 구성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연구지원단과 교과연구회도 운영해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자료를 개발·보급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시교육청은 최근 시교육청 공감회의실에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연구지원단 교원 10명과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교과연구회 교원 25명을 대상으로 공동 연수(워크숍)를 했다.
공동 연수에서 참석자들은 학교급별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현장 컨설팅방안, 디지털 리터러시 구성요소별 교수⋅학습과정안 개발·보급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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