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타트업얼라이언스에서 열린 제1회 ‘Gen AI 해커톤’ 결선에서 결선 진출팀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라이머(대표이사 권도균)가 국내 최초로 개최한 제1회 ‘젠에이아이 해커톤(Gen AI Hackathon)’이 성황리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젠에이아이 해커톤은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 분야 개발 대회로, 이번 해커톤에는 984명이 참가해 총 226개 팀이 각양각색의 아이디어를 등록했다. 4월 13일 저녁 7시 서울 강남구 스타트업얼라이언스에서 열린 젠에이아이 해커톤 결선에는 1·2차 심사를 거친 16개의 팀이 진출해 최소기능제품(MVP)을 발표했다.
결선에는 △이미지 생성 AI 스테이블 디퓨전 기반 전자책 표지 생성 서비스 △가상 의류 피팅 서비스 △맞춤형 영어 시험 AI 튜터 △기업 공시 자료 및 재무제표 데이터 요약 서비스 △공공부문 보고서 작성 지원 툴 등 의료, 교육, 이커머스,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 생성형 AI를 접목한 서비스들이 소개됐다.
결선 심사는 프라이머 권도균 대표와 당근마켓 김재현 최고전략책임자(CSO), 업스테이지 김성훈 대표, 전종홍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책임연구원이 맡아 진행했다. 심사는 완성된 MVP 제품 데모와 소개 발표를 기반으로 생성 AI 주제의 특성에 부합하는 서비스 여부 및 활용성이 평가됐다.
1등 대상은 의료 분야 커뮤니케이션을 도와주는 서비스를 개발한 ‘SickGPT’ 팀에게 돌아갔다. MVP 발표를 진행한 김명주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인공지능센터 선임연구원은 “챗GPT를 기반으로 수술 기록지, 엑스레이(X-ray) 결과지 등 환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의무 기록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 설명해 주는 앱”이라고 설명했다.
2등 최우수상은 영문 이메일 작성·분석 툴을 개발한 ‘파라메일(Paramail)’ 팀이, 3등 우수상은 이커머스 사업자들의 마케팅 관리를 도구를 개발한 ‘어드밍’ 팀이 받았다. 특별상은 브랜드의 마케팅 전략을 자동 생성해 주는 ‘브랜드 캠퍼스’ 그리고 우수상을 받은 ‘어드밍’이 함께 수상했다.
이번 젠에이아이 해커톤은 최종 라운드를 제외한 모든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2일~3일 동안 오프라인으로 운영되던 기존의 방식과 달리, 1개월간 팀 빌딩부터 MVP 구현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완성도 높은 해커톤을 운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온라인 진행으로 국내 참가자뿐 아니라 호주/미국 등 세계 각국의 생성 AI 전문가, 기술자 다수가 참여해 국내 기술자들과 교류가 가능한 글로벌 해커톤이 됐다.
또한 해커톤 참가자들의 57%가 개발자로 국내 첫 생성 AI 해커톤임에도 완성도 높은 아이디어가 다수 출품됐다. 등록된 아이디어의 66%가 팀원 모집에 성공해 팀을 이루고 아이디어를 구현해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구현된 각각의 제품 및 서비스 중에는 당장 사업화할 수 있을 정도로 완성된 경우도 있었다고 심사위원들은 전했다.
업스테이지 김성훈 대표는 “챗 GPT에만 집중하기보다는 다양한 형태의 AI 툴을 하이브리드로 사용하면 더욱 풍성한 서비스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업스테이지의 AI 챗봇 아숙업(Askup) 서비스와 협력할 수 있는 아이디어도 다수 보였다”고 말했다.
해커톤을 주최한 프라이머의 권도균 대표는 “평가 중심보다는 하나의 빅테크 콘퍼런스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젠에이아이 해커톤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빠르게 변화하는 생성형 AI의 발전을 따라잡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프라이머는 6개월 뒤 제2회 젠에이아이 해커톤을 개최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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