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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사진전 수상 작가 “사실은 AI 이미지” 수상 거부 장은숙
  • 기사등록 2023-04-19 10:3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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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 권위있는 국제 사진전에서 상을 받은 사진 작가가 출품작의 비밀을 폭로하며 수상을 거부해 논란이 일어났다는 소식이다.


젊은 여성의 어깨를 붙잡고 어딘가를 응시하는 노년의 여성의 사진은 독일 출신의 사진작가 보리스 엘다크젠의 작품으로 최근 한 귄위있는 국제 사진전의 오픈 크리에이티브 부문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런데 수상 결과에 발표되자 작가 엘다크젠은 성명문을 통해 자신의 출품작은 사실 인공지능 AI로 만든 작품임을 스스로 폭로하며 상을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AI 이미지가 사진의 영역에 포함될 수 있는지를 두고 폭넓은 토론을 촉발시키기 위해 해당 작품을 출품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역사적인 순간'을 만들어준 주최 측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계사진협회는 그가 수상 거부를 선언함에 따라 그의 춤품작을 이번 대회에서 제외했다고 밝혔으며 외신들은 이번 일이 AI 기술 사용과 그 의미에 대한 논쟁과 경고가 벌어지는 가운데 주목을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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