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해 '서울 엘리트 재능 나눔 페스티벌' 수익금 일부를 아프리카 남수단에 기부해 남수단올림픽위원회로부터 7일 오후 1시40분 서울시청에서 감사패를 받는다.
시는 지난해 8월 시청 직장운동부 주관으로 페스티벌을 열어 모은 운동화 300켤레와 스포츠용품 자선 바자 수익금, 기부물품을 남수단공화국 체육국에 기부했다.
서울시청 직장운동부에는 2014년 런던올림픽 복싱 은메달리스트 한순철 선수와 펜싱 동메달리스트 전희숙 선수도 소속돼 있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에는 남수단올림픽위를 대표해 찾아온 임흥세 남수단 축구대표팀 감독이 참석한다.
김의승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남수단공화국은 아프리카 동북부에 있는, 2011년 수단으로부터 독립한 신생국가로 서울시는 지속적으로 남수단 어린이 돕기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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