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경기 침체에도 울산은 달랐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는 장기화된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체에 대한 지원에 나선 결과 지난해 지역 하도급률이 당초 목표인 35%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5년 지역 건설공사 하도급 금액은 전년보다 7,019억 원(약 46%) 증가한 2조 2,158억 원으로 집계돼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울산시는 지난해 1월 ...
▲ 사진=대한민국 대통령실반도체·친환경가스 등 첨단분야 미국 기업 6곳이 한국에 19억 달러, 2조 5천여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들 기업들은 현지시각 25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이같은 투자 계획을 밝혔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한국 투자를 결정한 기업은 온 세미콘덕터(전력반도체 생산시설)·그린 트위드(반도체 장비부품 생산시설), 에어 프로덕츠(수소 생산시설 분야)·플러그 파워(수소 분해·연료전지 생산시설·연구개발 센터), 퓨어사이클 테크놀로지(폐플라스틱 재활용 생산시설)·EMP 벨스타(친환경 초저온 물류시설) 등 6곳이다.
이들은 앞으로 반도체, 청정 수소, 탄소 중립 관련 생산 시설을 한국에 세울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6개사 CEO들에게 "한국에 마음껏 투자하고 큰 성공을 할 수 있도록 우리 정부도 세계 최고의 투자 환경을 만들겠다"면서 "국제 기준에 맞지 않는 규제는 과감히 개선하고, 첨단 산업과 공급망 안정에 기여하는 분들에게는 확실한 인센티브(보상)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전날 넷플릭스 투자(3조 3천억 원)에 이어 이틀 만에 총 44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하는 세일즈 외교"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또한 "미국 기업들이 한국에 과감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예측 가능한 시장환경을 조성하고, 규제 개선과 파격적인 세제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양국 첨단기업과 정부 관계자가 함께 자리한 첨단산업 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며 "저는 대한민국 제1호 영업사원으로, 기업인 여러분의 고충을 듣고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추가 투자 유치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또한 "미국의 핵심 원천 기술과 한국의 첨단 제조 역량이 만나면 양국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방미가 "양국이 명실상부한 첨단 기술 동맹임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이 그동안 주요 20개국(G20), 미국 주도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등 글로벌 경제협력체에 적극 참여해왔다고 강조하며, 한국이 경제 규모에 걸맞도록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은 축사에서 "한미관계는 공통의 가치와 혁신 기술에 대한 열정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70년의 긴 세월 간 전략적 동맹 관계를 유지했다"면서 "양국 모두 기술 수준이 높고 수십 년간 신뢰 관계를 구축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주도하는 인도태평양지역 경제 대화인 IPEF에 한국과 일원으로 함께할 수 있어 좋다"며 "미국은 인태지역을 계속 강조하고 있으며 지역 안보와 평화가 중요하다는 의지가 확고하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한미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에도 참석해, 반도체·전기차·배터리·인공지능(AI)·바이오 등 미래 첨단산업 분야에서 한미 주요 기업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반도체기업인 퀄컴·램리서치·온 세미콘덕터, IT기업인 IBM·마이크로소프트·구글, 방산기업인 보잉과 록히드마틴을 비롯해 GM, 테슬라, 모더나, 바이오젠 등 미국 주요기업 CEO 22명이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류진 풍산 회장 등 주요 그룹 대표 11명이 함께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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