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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양천교육지원청, 결식학생 아침식사 새벽 배송 지원 사업
  • 박갑용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등록 2023-04-26 10: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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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산하 서울특별시강서양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원실)은 결식 아동·청소년에게 아침식사를 새벽 배송하는 조식지원사업인 찾아가는 사랑애()올밥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사랑 애() 올밥사업은 성장기 학생의 결식 예방 및 건강한 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협력을 통해 2007년부터 시작되어 17년째 꾸준히 운영되어 왔다.

 

올해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금 모음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서울시교직원 기부금 15천만 원을 기금으로 관내 36140명의 학생에게 아침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보호자의 실직·장애·질병 등 경제적 어려움이 있으나 정부 지원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정의 아동·청소년 등 교육취약 학생으로, 간편식 및 제철 음식으로 구성된 밥·반찬·국 등 주식 외 과일·샐러드 등 다양한 품목의 신선한 제철 음식이 식품 꾸러미의 형태로 총 32주간 주 2회 총 96식을 지원한다.

 

조식 꾸러미는 오전 7시 이전 새벽 배송을 통해 각 가정의 문 앞으로 배송되어 보호자 또는 학생이 배송된 물품을 집 문 앞에서 바로 수령하여 마음 편히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또한 학교의 학생 추천 및 수시 모니터링을 통하여 학생의 조식 수령 및 거주지 변동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불가피한 경우 학교 등 학생이 원하는 배송지에서 꾸러미를 받아볼 수 있도록 하는 등 참여 학생 보호에 만전을 기하는 섬세하고 안정적인 교육복지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보다 신속한 행정 처리로 전년 대비 8주의 지원 기간을 더 늘리고, 고른 영양 섭취를 위한 건강한 제철 음식 위주로 품목을 구성하여 제공한다.

 

앞으로도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은 결식학생 조식지원사업을 통해 결식률을 낮추고, 지역사회복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안정적 지원으로 학생의 건강한 성장 및 학교 적응을 도와 마음껏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학생 맞춤형 통합성장지원을 위하여 꾸준히 힘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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