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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함께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미래 만들어요” - 28일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개관 우정석 울산취재본부장
  • 기사등록 2023-04-28 17:4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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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지역 환경교육의 거점 역할을 담당하는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이하 기후교육센터)28일 개관했다.

 

개관식은 이날 오후 울산시 울주군 간절곶 옛 대송야영장 부지에서 열렸다.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울산광역시의회 홍성우 교육위원장과 학생 대표, 지역 주민, 환경단체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기념사에서 기후위기 대응은 아는 것만큼 실천이 중요하다앞으로 환경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해 우리 아이들이 기후 위기를 지혜롭게 풀어가는 생태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기후교육센터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위기 상황을 대비하는 지역 환경교육센터이다.

 

본관동에는 전시체험관, 환경실천관, 환경도서관이 있고, 별관동에는 환경요리실, 환경실험실, 환경토론실이 있다. 야외에는 생태텃밭, 태양광체험장, 기후광장이 있다.

 

지역 환경교육의 허브역할을 담당할 기후교육센터는 체험을 통한 배움! 실천을 통한 확산!’을 비전으로 다양한 전시 콘텐츠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전시체험관 등 상시 프로그램 15, 전시회 등 특별 프로그램 5, 연수 프로그램 2, 탄소중립 환경 축제 등 행사 프로그램 5종을 운영한다.

 

평일(~금요일)은 초··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주말(·일요일)은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학교는 학기 시작 전 1100명 내외로 신청 가능하고, 개인은 체험 전월 19시부터 신청 가능하다. 평일은 체험비와 교육활동비가 무료이고, 주말은 일부 프로그램이 유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기후교육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52-237-8014~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기후교육센터는 이달 5일 어린이날은 운영하고 7(일요일)은 휴관한다.

 

기후교육센터는 정식 개관에 앞서 지난 3월 말부터 평일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 체험프로그램과 주말에는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미 2,0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전시체험관의 착한 소비 방탈출 체험’, ‘울산 에너지 자립마을 AR 체험과 주말프로그램기후요리조리는 센터에서만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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