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ASM 글로벌, 런던 스타디움과 제휴해 영국 최초 진출
  • 김민수
  • 등록 2023-05-01 10:42:05

기사수정


▲ (사진: ASM 글로벌)


ASM 글로벌(ASM Global)이 런던 스타디움(London Stadium)과 새로운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오늘 발표했다. 이는 영국 최초의 제휴로 스타디움의 예정된 일정에 더해 광범위한 이벤트 콘텐츠를 만들고 새로운 상업적 기회를 모색한다.


이를 통해 ASM 글로벌은 영국과 유럽에서 입지를 넓힐 예정이다. 우수한 네트워크와 동급 최고의 운영으로 ASM 글로벌은 시장에서 경기장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 ASM 글로벌은 한층 향상된 비-매치데이 프로그램을 통해 런던 스타디움을 최고의 라이브 환경을 위한 글로벌 경기장으로 다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원래 퀸 엘리자베스 올림픽 파크(Queen Elizabeth Olympic Park)에서 런던 2012 올림픽을 개최하기 위해 지어진 런던 스타디움은 프리미어 리그 축구 클럽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West Ham United)와 영국 육상 경기(U.K. Athletics)의 홈구장이다. 런던에서 두 번째로 큰 콘서트 수용력을 갖춘 런던 스타디움은 비욘세(Beyoncé), 롤링스톤스(The Rolling Stones), 푸 파이터즈(Foo Fighters), 레드 핫 칠리 페퍼스(Red Hot Chili Peppers), 건즈 앤드 로즈(Guns N' Roses)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함께 주요 라이브 음악 콘서트를 진행할 수 있는 진정한 다목적 장소이다. 런던 스타디움이 된 이후 2015년 럭비 월드컵과 2017년 런던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와 같은 주요 세계 스포츠 행사를 개최했으며, 2019년 런던 시리즈의 대성공에 이어 런던과 맺은 다년 계약에 따라 올여름 메이저 리그 야구도 개최될 예정이다.


런던 스타디움의 CEO인 그레이엄 길모어(Graham Gilmore)는 “이 스타디움은 가장 큰 규모의 경기 행사를 최고로 가장 다양하게 개최할 수 있는 장소로 이미 정평이 나 있고 이는 올여름 놀라운 이벤트 라인업으로 분명히 드러났다. 우리는 항상 더 나아지기 위해 노력한다. 이번 ASM 글로벌과의 파트너십은 경기장의 엄청난 잠재력을 현실화하고 더 큰 가능성을 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ASM 글로벌의 유럽 담당 수석 부사장인 톰 린치(Tom Lynch)는 “런던 스타디움을 ASM 글로벌의 첫 번째 영국 스타디움 파트너로 발표하게 돼 기쁘다. 이 장소는 당사 엘리트 네트워크의 하나로 상징적인 주요 행사 개최지의 역할을 할 것이다. 이 경기장은 2012년 올림픽 이후 도시의 일부로 항상 존재해 왔으며 유럽 최고의 다목적 경기장 중 하나로 입증됐다. 최고 수준의 서비스 및 비할 데 없는 대중교통 연결성을 통해 라이브 이벤트를 위한 고유한 다양성으로 최고의 팬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그레이엄 대표 및 그의 팀과 협력해 경기장의 놀라운 올림픽 유산을 계속 구축할 수 있어 설렌다. 유럽에서 가장 문화적으로 역동적인 이벤트 현장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행사와 파트너십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문근 단양군수, SNS 밴드 홍보 활동 ‘선거법 위반’ 고발당해 충북 단양군의 김문근 군수가 지역 주민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고발됐다.  고발인 A 씨는 최근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군수가 수천 명의 주민이 가입한 SNS 밴드 ‘단양의힘 김문근’에서 자신의 실적과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2. 안보 대재앙…野 "국민 59%가 등 돌린 방첩사 해체, 누구를 위한 국가 자해인가“ [국회=서민철 기자] 이재명 정부가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를 사실상 공중 분해하는 초유의 조치에 돌입하자,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을 지켜온 예비역들과 정치권의 분노가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30일 국회에서 '방첩사 해체, 간첩은 누가 잡나?'를 주제로 긴급 정책 토론회를 열고, 이번 조치가 국민 여론과 안보 ...
  3. “추석 인사인가, 선거운동인가”…제천·단양 자치단체장 현수막 도 넘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곳곳에 내건 현수막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명절 인사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실제로는 시장과 군수 개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사전 선거운동용 홍보물이라는 비판이 거세다.제천시청 앞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대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이름이 크게 박힌 현수막이 걸렸다....
  4. 10월1일, 경기버스 파업시 파주시 비상 수송 대책안(파주시 홈페이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사 간 협상을 진행 중이며, 30일 조정회의에서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내달 1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한편 파주시는 다음 달 25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200원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2019년 요금 인상 이후 6년 만에 시...
  5. 양천구,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난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양천문화회관과 스마트경로당 등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 ‘언제나 청춘! 건강 백세’ 행사를 열고, 지역 어르신 1,000여 명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의 활기찬 삶을 응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전 행사로 마련한 &l...
  6. 안산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발판 삼아 AI 육성·기업 지원 박차 안산시가 경제자유구역 지정이라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발판으로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AI 기반 기업 지원과 기술 공모 활성화를 추진하며 지역 혁신성장과 미래 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4일 한양대학교ERICA 프라임 컨퍼...
  7. 강서구, 진교훈 구청장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찾아 민생 살펴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지난 26일(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을 찾아 장바구니 물가를 살피는 등 민생을 살폈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날 방신전통시장과 송화벽화시장을 잇따라 방문해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진교훈 구청장은 과일 가게, 정육점 등 시장 점포 곳곳을 방문해 명절 물가를 살피.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