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트렌드 토픽 영농형 태양광이 독일 뮌헨 2023 인터솔라 유럽에서 발표될 예정이다(사진: 솔라 프로모션)세계 인구가 증가하고 있고 식량 수요도 마찬가지로 증가하고 있다. 기후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세계는 광전지(PV) 배포를 위한 농지와 표면이 필요하다. 시대 정신(zeitgeist)에 부합하는 농업용 PV는 농업과 재생 가능 발전이라는 두 가지 세계를 결합한다. 밭에 설치된 태양광 모듈은 우리를 새로운 에너지 세계로 더 빨리 데려다 주는 동시에 중요한 농업 수확량을 보호한다. 이것이 태양광 산업을 위한 세계 최고의 전시회인 인터솔라 유럽(Intersolar Europe)에서 이 주제에 초점을 맞추는 이유이다. 인터솔라 유럽은 프독 에너지 전환 사무소(French-German Office for Energy Transition, DFBEW)와 협력하여 프랑스와 독일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모범 사례를 선보일 예정이다. 농업용 PV는 인터솔라 유럽 컨퍼런스의 어젠다에 올라 있다. 인터솔라 유럽은 2023년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뮌헨에서 유럽 대륙 최대의 에너지 산업 플랫폼인 스마터 E 유럽(The smarter E Europe)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영농형 태양광(Agrivoltaics)은 현재 트렌드가 되고 있다. 영농형 태양광 프로젝트는 태양열 발전과 농업이 함께 발전하고 상호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 그리고 사용 가능한 표면에 대한 갈등을 현명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준다.
분산형 자립 소비를 위한 재생 전기는 농업 운영에서 자산에 태양열 설비를 추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이를 통해 토지에서 생성된 재생 가능 전력을 사용하고 전력망 공급 전기 요금을 줄일 수 있다. 여분의 전기가 있으면 판매할 수 있으므로 추가 수입원이 된다. 또한 농업용 PV 설비가 탄력성을 높이고 농업 운영의 수확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이유는 태양광 모듈이 과일 및 특수 작물을 폭우, 우박 또는 가뭄으로부터 보호하기 때문이다.
잠재력을 인식한 유럽
많은 유럽 국가에서 점점 더 많은 농민과 정치적 의사 결정자들이 농업 PV의 잠재력을 인식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이탈리아는 최근 11억 유로 범위의 정부 인센티브 프로그램에서 자금 지원을 받을 자격을 갖춘 농업용 PV 설비를 결정하는 새로운 규정을 최근 통과시켜 혁신적인 농업용 PV 설치를 촉진했다. 독인은 라인란트팔츠(Rhineland Palatinate)의 겔스도르프(Gelsdorf)에서 사과 재배에 농업용 PV를 테스트하고 있으며, 프랑스는 덩굴을 배열하여 태양광 모듈을 설치하기 시작했다.
트랙터 및 트래커 - 이중 용도로 가는 추세
현재 프랑스 와인 재배자들이 하듯이 높은 태양열 모듈로 작물을 덮는 방법이 흥미로운 이유는 포도 재배뿐만 아니라 과일, 베리류나 허브류, 그리고 부분적인 그늘을 선호하는 모든 식물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또한 태양열 지붕은 기존의 우박 그물이나 비닐 터널을 대체할 수 있으며 작물이 마르는 것을 방지한다.
태양열 설비를 농업에 통합하면 많은 응용 분야가 열린다. 밭과 초원에 독립형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면 태양의 경로를 따라가는 추적기를 장착할 수 있어 기존의 고정 모듈에 비해 생산량이 약 20% 증가한다. 태양광 패널은 작동 중인 농업 기계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제거할 수도 있다.
농업 PV: 인터솔라 유럽의 핫 토픽
인터솔라 유럽에 참여하면 농업 분야의 태양광 발전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알아볼 수 있다. 인터솔라 포럼(Intersolar Forum)의 ‘프랑스와 독일 농업에서의 PV: 잠재력, 비즈니스 모델 및 모범 사례(Agri-PV in Deutschland und Frankreich: Potenziale, Geschäftsmodelle und Best Practices)’ 세션에서는 6월 15일 오후 3시 20분(CEST)에 이미 작동 중인 솔루션과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광범위한 개요를 발표할 예정이다. 더 많은 실제 경험을 제공할 출품업체로는 바이와알이(BayWa r.e. AG), 태양에너지시스템을 위한 프라우호퍼 연구소(Fraunhofer Institute for Solar Energy Systems, ISE), Next2Sun GmbH, 골드벡 솔라(Goldbeck Solar GmbH), 선파밍(SunFarming GmbH) 등이 있다. 인터솔라 유럽 컨퍼런스의 프로그램은 박람회 시작 하루 전에 농업 PV를 다룰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농업에서 태양광 발전의 잠재력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
인터솔라 유럽은 2023년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뮌헨메쎄(Messe München)에서 열리는 스마터 E 유럽 2023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전 세계에서 85,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180,000평방미터에 달하는 17개 전시장에서 2,200개 이상의 전시업체가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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