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국민의힘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과 관련해 “한미관계가 다시 동맹관계로서 굳건한, 새로운 도약의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했다.
김 대표는 오늘(2일) 여의도연구원이 주최한 ‘윤석열 정부 1년-한미정상회담 성과와 과제’ 토론회 축사에서 “(한미동맹은) 전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인 모델로 삼고 있는 동맹 관계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핵 사용과 미사일 도발 문제 해결을 위한 확장억제의 구체적 실행책이 강조됐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결과”라며 “이것이 워싱턴선언이라는 문서를 통해 공식화됐다는 것도 매우 중요한 진전”이라고 밝혔다.
이어 “북한이 워싱턴선언 발표 직후 대북 적대시 정책이라며 비판에 열을 올리는 것은 확실하게 (우리가) 잘했다는 반증”이라고 평가했다.
김 대표는 또 “거기에 더해 59억 달러 투자 유치를 포함한 경제협력도 많이 강화됐고, 첨단기술을 선도해 나가는 미국과 이제는 대등한 관계에서 경제와 과학기술 경쟁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은 우리 국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도 엄청난 성과”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는 “아무리 국내 정치 문제에 매몰돼있다 하더라도 특히 외교적 문제, 전 세계가 공감을 표시하는 커다란 업적에 대해 민주당은 트집을 잡고 있다”며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싶을 만큼 심각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문재인 정권 시절 문 전 대통령이 북한의 수석대변인이라는 얘기를 들었던 적이 있지만 지금 민주당이 하는 것은 그때와 다른 게 하나도 없다. 오히려 북한과 모습과 결을 더 같이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미관계를 정상화하고 업그레이드해 국민께 성과를 알려드리고 그것이 단순한 안보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먹고사는 문제, 미래 일자리 문제까지 같이 연결돼 있다는 것을 국민들이 실감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정부와 여당이 잘 협력해서 풀어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울산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 검사 분야 우수기관’질병관리청장 표창 수상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8일 개최된 ‘2025년 질병관리청-시·도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 검사 협력 심포지엄’에서 ‘감염병 검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지역 내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법정감염병 76종에 대한 확인.
영산강유역환경청, 지자체 합동 기획점검 결과 17개소 적발
기후에너지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은 4월부터 6개월간 환경관리 취약시설 총 34개소에 대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기획점검을 한 결과, 17개소의 사업장에서 23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올해 4월에 구성된 기획점검반은 영산강청이 주관하고, 광주광역시·전라남도·제주특별자치도의 시·군·구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무안군, YD페스티벌서 ‘양파오링떡’ 홍보… 지역 농산물 매력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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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방세 등 고액·상습체납자 128명 명단 공개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자료=울산광역시울산시는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2025년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 128명의 명단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명단은 11월 19일 오전 10시 울산시 공보와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 및 위택스(www.wetax.go.kr) 등에 상시 공개된다. 공개 자료에 따르면 체납자(128명, ...
보성군 보림제다,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수상
[뉴스21 통신=박철희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지난 18일 서울 송파구 SKY31 컨벤션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2025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보성군 보림제다(주)영농조합법인(이하 보림제다)가 인증사업자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올해로 13회를 맞은 이번 경진대회는 농촌융복합산업의 우수 사례를 발굴.
보성군, 2025년 향토문화유산 12건 신규 지정
[뉴스21 통신=박철희 ]보성군이 2025년 향토문화유산 발굴 사업을 통해 총 12건의 신규 유산을 확인하고, 향토문화유산보호위원회의 심의와 지정 예고 절차를 거쳐 19일 최종적으로 군수 지정서를 발급했다.군은 지난 2월부터 관내 미등재 유산을 대상으로 조사·발굴을 진행해 숨겨져 있던 유산들을 재발견했다. 이후 9월 22일 열린 향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