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계절적 영향으로 환경민원이 증가하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환경감시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환경감시 종합상황실은 평일에는 오후 9시까지, 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구청 환경위생과에 설치되어 운영되며, 대기, 수질, 악취, 소음 등 환경 분야 전반에 대한 주민 불편사항을 신속히 접수하여 처리한다.

아울러, 공단악취 등으로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 지역에 대하여는 정기적인 순찰활동을 병행하며, 타 구·군과도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광역범위의 환경오염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주변에서 각종 환경관련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경우 환경오염 상황실(주간 052-209-3560, 야간 및 휴일 052-209-3222)로 신고하면 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주민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환경오염에 대하여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주민 체감환경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