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중3·고1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생 개인별 진로에 맞춘 학업설계 상담을 지원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학업설계 상담(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고교학점제 안내와 2015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이수 희망 과목 등을 설명한다. 학생 개인별 진로 맞춤 학업설계도 상담한다.

진로 맞춤 학업설계 클리닉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된 진로맞춤 1대1 대면 학업설계 상담 프로그램이다.

학업설계 클리닉에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는 학생의 진로를 고려해 적성과 흥미에 부합하는 과목을 울산고교학점제지원센터 누리집에 구축된 과목선택 실습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실습해 볼 수 있다.

고등학교 3년 6학기 동안 배우게 될 교과목의 구체적인 학습전략과 함께 학교생활 전반에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진로맞춤 학업설계 클리닉은 울산고교학점제지원센터 누리집(https://lteus.use.go.kr)에서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상반기에는 고1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4~6월 격주 토요일에 운영하고, 하반기에는 중3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9~11월 격주 토요일에 운영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울산고교학점제지원센터로(☏052-220-1814)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다양한 진로학업설계 지원사업 운영을 통해 고교학점제가 안정적으로 학교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