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에너지그린도시 보령, 충남산림자원연구소를 보령의 품으로 -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유치염원 전 직원 결의대회 조건한 사회2부
  • 기사등록 2023-05-02 21:53:22
기사수정

 

▲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유치염원 결의대회

보령시가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유치를 위해 일사불란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시는 지난 1일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김동일 시장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유치염원 결의대회를 추진했다.

 

이날 직원들은 충남 도유림 최다보유’, ‘국내 최대 산림복합휴양공간 조성’, ‘산림·해양치유 K-웰니스 융복합 도시조성’, ‘충남 지역균형발전의 초석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산림자원연구소 유치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동안 시는 공공기관유치팀 신설과 지난 2공공기관 등의 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을 시작으로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유치 TF팀 및 민·관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시민 서명운동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유치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보령은 도유림 9651ha 중 약 50%4730ha를 보유해 자연휴양림, 치유시설 조성 사업비 등 예산 절감 및 토지 활용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또한 산림자원연구소 본관·연구동 등 시설은 도유림 인근에 있는 시유지를 활용할 시 산림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고 행정절차 이행 기간 또한 단축할 수 있어서 개발이 용이하다.

 

아울러 서해안 최대 오서산, 성주산 등 산림자원환경을 바탕으로 폭넓은 잠재력과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이 가능하다.

 

지역 내 자원인 성주산·오서산 자연휴양림, 무궁화수목원, 목재문화체험관, 냉풍욕장 등 산림자원과 개화예술공원, 석탄박물관, 대천·무창포해수욕장, 보령머드축제(해양머드박람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등 연계 자원을 바탕으로 해양산림·관광도시로서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다.

 

특히 보령화력 1·2호기 조기 폐쇄에 따라 수소, 풍력 등 탄소중립 에너지그린 도시로 대전환을 꾀하는 시와 30억 그루 나무 심기 등 산림 조성을 통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국가 산림정책은 정합성을 유지해 탄소중립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보령은 해저터널, 서해안고속도로, 장항선 복선전철화 등 지역 내에서 우수한 접근성을 지녔으며, 향후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대전-충남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충청선 및 보령신항까지 건설된다면 수도권과 내륙권까지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전담팀 신설 등 행정력 집중 투입으로 이전을 위한 행정 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이 가능하다라며 적극적 도정 협력 및 산림산업 육성으로 연구소와 상생발전을 추구하겠다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1260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러시아 공격으로 하르키우에서 10명부상,우크라이나 전쟁은 오랫동안 계속 될 것...
  •  기사 이미지 군산시 경암동 전동킥보드 가게 화재 발생, 인근 대피 소동
  •  기사 이미지 네타냐후-하마스 체포영장.. 양쪽 모두 "내가 피해자.." 반발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