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울산 동구 전하2동 통장회(회장 김종기)는 5월 3일 지역의 환경정화 활동의 일환으로 ‘도란도란 플로킹데이’ 행사를 가졌다.

‘도란도란 플로킹데이’는 ‘우리 마을의 청결은 우리가 책임지자’는 취지로 전하2동 자생단체들이 릴레이식으로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새마을협의회·부녀회가 가장 먼저 스타트를 끊은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기 전하2동 통장회장을 비롯한 29명의 통장들이 참여하여 산생마을을 기점으로 염포산 공원까지 구간을 등산도 하고 쓰레기도 주으면서 지역 환경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시간을 보냈다.

전하2동 이원숙 동장은 “단체별 플로킹이 1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인 활동으로 이어져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건강도 챙기고 환경도 챙기는 플로킹이 주민들에게도 확산되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