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시, 제834회 함부르크 개항축제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해
  • 조기환
  • 등록 2023-05-08 13:28:49

기사수정


▲ 부산시, 제834회 함부르크 개항축제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해



제834회 함부르크 개항축제를 찾은 1백만여 명의 세계인들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후보지 ‘부산’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열린 세계 최대 항구축제 <제834회 함부르크 개항축제>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먼저, 시는 지난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개항축제와 연계해 시가 직접 주최한 <2023 대한민국-부산 페스티벌> 행사에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된 2030부산세박람회 홍보관을 운영했다. 


홍보관에서 OX퀴즈와 룰렛게임, 2030부산세계박람회 로고 스티커가 부착된 기념사진을 제공하는 기념촬영 이벤트 및 사회관계망서비스 이벤트, 뽑기 게임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전 세계 관람객들에게 ‘2030부산세계박람회’와 개최후보 도시 ‘부산’에 대한 관심과 응원을 유도하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큐빅 형태의 디지털정보디스플레이(DID) 모니터를 활용해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주·부제와 개최후보지인 북항을 소개하고, 대한민국의 유치 열망과 부산의 매력 등을 담은 다양한 홍보영상도 루핑영상으로 제작해 상영했다.


특히, 시는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연령대와 독일을 포함해 인근 유럽국가까지 여러 국가에서 세계인들이 방문함에 따라, ‘아기상어’와 ‘부기’를 활용한 영상과 ‘달토끼’ 영상 등 다양한 소재의 홍보영상으로 상영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큰 호응을 얻어냈다.


그리고, 시는 5월 5일 <제834회 함부르크 개항축제> 개막행사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어깨띠를 두른 ‘부기’와 함께 거리홍보를 진행하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후보지 ‘부산’을 알렸다. 행사 당일 거리에 나와 있는 현지인과 관람객들에게 2030부산세계박람회 손깃발을 나눠주며 범국가적 유치 공감대 조성에도 노력했다.


아울러, 개막행사장인 리크머 리크머스선과 주요인사(VIP) 라운지 앞 난간 등 행사장 각종 시설물을 최대한 활용해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알리는 홍보물을 게시해 행사장 전역을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시는 코로나19와 관련된 입국제한 조치가 모두 해제되고 본격적인 유럽 여행이 자유로워진 상태라 이번 행사에 100만여 명이라는 많은 관람객이 몰려 2030부산세계박람회와 ‘부산’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함부르크는 독일 최대의 항구도시이자 제2의 도시로 세계 2위 환적항이자 세계 7위 컨테이너 항만을 보유한 부산과 교점이 많고, 부산과 함부르크 모두 탄소 중립과 수소 항만 구현에 지향점을 두고 있어, 이러한 공통점들이 ‘부산’과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세계인들에게 알리는데 더욱 상승(시너지)효과를 거뒀다고도 설명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개항축제를 계기로 대한민국 부산의 매력과 뜨거운 유치 열기, 그리고 우수한 문화콘텐츠를 전 세계에 선보여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당위성과 개최 후보도시 부산의 역량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라며, “이를 기반으로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까지 매료시키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이번 개항축제에 다수의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48개국)이 있는 유럽국가에서 많이 참여한 만큼, 이번 홍보가 유럽권에서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공감대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연계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활동을 벌여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홍보활동 외에도 <2023 대한민국-부산 페스티벌>에는 ▲ 케이팝(K-POP), 국기원 태권도 공연 ▲ B(Busan)-푸드 홍보 이벤트 ▲ 부산시 우수 중소기업 상품 전시회 등 2030부산세계박람회와 개최후보 도시 ‘부산’을 알리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 제일장례예식장, ‘지목 전(田)’에 수년간 불법 아스팔트… 제천시는 뒤늦은 원상복구 명령 충북 제천시 천남동에 있는 제일 장례예식장이 지목이 ‘전(田)’인 토지에 십수 년 동안 무단으로 아스팔트 포장하고 주차장으로 운영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명백한 불법 행위가 십수 년 동안 방치된 가운데, 제천시는 최근에서야 현장 확인 후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다.문제의 부지(천남동 471-31 등)는 농지 지목인 ‘전’으로, ...
  2. "스타필드 빌리지" 파주 운정신도시에 첫선...서울 서래마을 인기 베이커리 카페 ‘아티장베이커스’ 개점 [뉴스21 통신=추현욱 ] 스타필드 빌리지가 파주 운정신도시에 첫선을 보였다.3일 가오픈한 운정점 내부는 파주 시민들의 기대감을 반영하듯 많은 인파로 북적였다. 아이를 둔 젊은 부부가 많이 거주하는 만큼 유모차를 끌고 방문한 고객이 대다수였다. 반려견과 찾은 고객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실제 운정점은 기존 스타필드와 달리 아이 .
  3. 강동구 복지단체 - 취임식과 송년회를 성황리에 마치다 지난 12월1일(월) 강동융복합복지네트워크 [김근희총회장 취임식 및 송년회]가 만나하우스에서 성황리에 치루어졌다. 식전행사로 김희옥(전.송파구립합창단원)의 ‘님이오시는지. 에델바이스’와 최주희가수의 ‘백년살이’ 열창에 이어 손재용 수석부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이 날 행사엔 강동구 이수희구청장. 조동탁구...
  4. [단독]"6년간 23억 벌었는데 통장은 '텅텅'?"... 쇠소깍협동조합의 수상한 회계 미스터리 [제주 서귀포=서민철 기자] 제주 서귀포시의 명소인 쇠소깍 수상 레저 사업이 수십억 원대 '수익금 불투명 집행 의혹'에 휩싸였다. 2018년 행정 당국의 중재로 마을회와 개인사업자가 결합한 '하효쇠소깍협동조합'이 매년 막대한 수익을 내고도, 회계 장부상 돈이 쌓이지 않는 기형적인 운영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 23억 ...
  5. 삼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김장김치 지원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주군 삼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상준, 박두진)가 5일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 70세대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8월에 직접 심어 수확한 배추로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어 대상 세대를 방문해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한상준 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물가 ...
  6. 울주군보건소, 정신재활시설 좋은친구들 그림책 전시회 개최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주군보건소가 지역 정신재활시설인 ‘좋은친구들’이 5일 남구 민간 전시공간에서 정신장애인이 만든 그림책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좋은친구들은 울주군보건소의 지원을 받아 정신장애인의 사회적응력 향상과 창의적 여가활동을 위한 ‘In My Book:마음 엮어 책한권(그림책 창작 프로그램)’을 운.
  7. S-OIL, 온산읍 취약계층 지원금 5천만원 전달 ▲사진제공:울주군청 S-OIL 울산공장이 5일 울주군 온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준호 온산읍장, 박성훈 S-OIL 상무, 박광철 온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산읍 취약계층 지원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금은 온산읍 내 복지위기가구 및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