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관내 재난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재난이나 그 밖의 각종 사고로부터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가구별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세부 추진내용으로는 ▴전기분야(LED등 ․ 누전차단기 ․ 콘센트 교체 및 전기안전점검실시) ▴소방분야(구조물품 등 화재대피용 재난대비물품 지급)▴안전교육(가정용 안전점검표에 따른 안전점검 등)이 실시된다.

해당 사업은 전기분야 전문업체가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전기설비 위험요소 제거 및 노후 불량설비 교체 등을 실시하면서, 해당 사업 공무원이 화재대피용 재난대비물품 지급 및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재난취약계층의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관내 재난취약가구가 안전으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재난사각지대 없는 안전남구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