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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방어진 동방 해상 선박충돌 2건 발생 - 시야가 확보가 어려운 위험한 시간대...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어 우정석 울산취재본부장
  • 기사등록 2023-05-09 1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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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신주철)는 오늘(9) 새벽 슬도 남동방 31km 해상과 전하 동방 46km 해상에서 선박충돌 사고가 각 1건씩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03:02경 슬도 남동방 31km 해상에서 어선 A(39, 근해자망, 정자선적, 7)와 상선 B(30,967, 원유운반선, 파나마)충돌하였고, 04:22경 전하 동방 46km 해상에서 어선 C(34, 근해채낚기, 구룡포선적, 12)와 상선 D(28,799, 석유제품운반선, 라이베리아, 24)가 충돌하였다고 각각 A, C호 선장이 신고한 사항으로

울산해경은 신고를 접수한 즉시 경비함정을 현장에 급파하여 선원들의 안전 상태를 확인하였으나 4척 모두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상선 B호 우현선미와 상선 D호 우현중앙에는 경미하게 긁힌 흔적이 남았고, 어선 A호와 어선 C호는 선수부분이 찌그러졌지만 자력항해가 가능하여 각각 방어진항과 구룡포항으로 입항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야간에는 시야가 확보되지 않고 졸음이 쏟아지는 시간이기 때문에 사고발생 위험성이 크다항해당직 시 견시를 철저히 하고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돌사고 선박 양측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자세한 사고 경위에 대해서는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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