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27일 봉양온누리터 개관 사진. 의성군 제공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3월 27일 개관한 봉양온누리터가 인프라 부족으로 충족시키지 못했던 지역민들의 수요를 채워주는 지역 문화생활의 중심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주민 맞춤형 커뮤니티 공간인 봉양온누리터는 의성군 생활SOC사업의 첫 주자로, 공공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가 결합되어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문화·교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촌 특성상 이용률이 낮을 거라는 예상과 달리 자료실별 공간의 경계가 없고 주민들의 접근성이 좋아 가족 단위의 이용률이 높고 인근 지역에서도 자주 이용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3월 27일 개관 이후 현재 4월 30일 기준으로 1000여명의 이용자가 방문하였으며, 주민의 문화생활을 위한 녹음실, 댄스실에서 이뤄지는 발레, 필라테스, 기타 등의 문화강좌가 큰 인기를 얻고 있어 하반기는 어린이를 위한 슬로우리딩, 책놀이 프로그램 등 다양한 독서·문화강좌를 통해 모든 연령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도서관의 역할을 놓치지 않기 위한 다양한 사업도 운영중이다. 특히 매년 큰 관심을 받는 2023 ‘의성군민 함께 읽기 : 작가를 만나다’는 봉양온누리터 개관기념으로 진행된 유홍준 교수와 이금희 아나운서의 저자강연회는 450여명의 인원이 참석하였고, 오는 10월 19일 나태주 시인의 북콘서트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도서관 커뮤니티 기능 강화를 위한 크고 작은 모임공간 제공 및 독서모임도 운영한다. 5월 4일부터 월 2회 운영하는 ‘위대한 저서 함께 읽기’는 고전도서 ‘일리아스’를 멘토와 함께 읽고 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총 15명의 인원이 참여한다.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생활과 더불어 지역주민의 독서 진흥 및 독서생활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봉양온누리터는 가족 단위 이용자의 관심에 부흥하여 5월에는 ‘봉양온누리터 5월 가정의달 행사’가 운영된다. 매주 하나씩 진행되는 ‘원데이클래스’는 어린이 1명 당 보호자가 동반하여 가족이 함께 수업을 들으며 서로 새로운 모습을 알아가고 함께 할 취미를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본다.
봉양온누리터는 어린이와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시설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문화·복지·여가 프로그램과 함께, 시설에 대한 도농간 만족도 격차 해소 및 ‘사람이 돌아오는 농촌’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수요를 채워주는 공간이 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것이다. 봉양온누리터에 대한 기타 문의사항은 054-830-521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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