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국공항공사, 「항공보안혁신강화 종합대책」 수립
  • 박갑용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등록 2023-05-11 15:54:53
  • 수정 2023-05-11 15:59:35

기사수정
  • 모·자회사 합동 항공보안 릴레이 대책회의 열어 문제점 진단
  • 항공보안 수준 강화 위한 인적, 운영·관리, 제도적 개선 대책 마련
  • 획기적인 항공보안 강화대책 수립·이행을 통한 근본적인 체질 개선 추진

(사진=11, 서울시 강서구 본사에서 열린 항공보안 New Start 추진 대책 특별 회의에서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우측열 왼쪽부터 4번째)

및 경영진들이 항공보안파트너스 관계자들과 항공보안 정상화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2023.5.11.() 강서구 본사에서 자회사인 항공보안파트너스()항공보안 New Start 추진 대책회의열고, 항공보안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위한 항공보안강화 종합대을 수립·추진키로 했다.


한국공항공사는 지난해 군산공항 항공보안실패 사건 이후 근무자에 대한 신상필벌 강화, 자회사 현장관리기능 강화 등 항공보안 역량 강화대책을 수립(‘23.2)해 현장에 적용하고, 항공보안 수준 강화 집중기(2.9~2.28) 운영해 항공보안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해왔다.


한국공항공사는 그러나, 그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김포 및 제주공항(‘23.4) 등 연이은 항공보안 실패가 지속 발생해, CEO 주관으로 ·자회사 합동 항공보안 릴레이 대책회의를 열어, 항공보안 수강화를 저해하는 내·외부의 모든 문제점 등을 테이블 위로 올려고 심층적인 논의를 해왔다.


한국공항공사는 항공보안 체계에 자회사의 항공보안의식 및 인적 역량 부족, 경영시스템 미흡, 공사의 관리 감독 역량 강화 필요와 같은 문제점 등이 있다고 진단했으며, 항공보안 사건의 재발 방지 및 사건 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인적, 운영·관리, 제도적 요소를 반영한항공보안강화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1.항공보안 상시 기동점검반 운영


한국공항공사는 항공보안현장에 기본수칙을 반드시 준수하는 조직문화가 뿌리내릴 때까항공보안 기동점검반(가칭)을 운영해 항공보안 취약요인상시 점검하고, 위반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는 한편, 관련자 엄중문책과 제도개선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자회사 자체적으로 항공보안 수준 강화 기간을 지정·운영, 집중훈련 등을 통해 현장기능을 보완하고, ·사 상생 합동 특별강화 대책마련토록 했으며, 공사는 이러한 관리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도록 극적인 지원과 관리 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공항공사는 자회사 내부통제시스템 미비로 인한 경영리스크가 공사의 경영리스크로 직결될 수 있다고 보고, 원활한 순환 및 감사기능 강화를 위해 업무수행 기준 제시 등 자회사 내부통제시스템 강화를 위한 감사 자문 컨설팅을 상시 지원할 계획이다.


2.전국 공항 AI X-ray 등 항공보안 첨단장비 도입


한국공항사는 항공보안실패의 주 원인인 인적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AI X-ray, CT X-ray, 중앙집중판독 시스템 등 전국공항에 첨단보안장비 확대 방안을 수립(‘23)한다.


기내반입 금지 물품을 AI 기능을 통해 판독하는 AI X-ray를 전국공항에 확대 설치하고 (615, ~‘23. 3분기), 3D 정밀판독 및 폭발물 자동탐지 기능을 탑재한 CT X-ray (58)와 보안검다수의 X-ray를 한 곳에서 원격으로 판독하는 중앙집중판독시(2개소4개소) 2025년까지 확대 배치할 계획이다.


한국공항공사는 문형금속탐지기 작동오류 및 근무자 관리실수로 인한 장비운영중지 등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는 문형금속탐지기 모니터링 시스템을 자체개발(‘23.4), 김포·제주공항은 이미 설치해 운영중에 있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전국공항에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3.자회사의 관리 및 경영체계 개선


한국공항공사는 자회사의 항공보안수준 강화를 위해, 현장 운영상 불가피한 결원 등에 대비해 현장 여건을 고려한 여유 인력을 반영, 별도 정원제 도으로 적정 수준의 위탁인력이 확보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에, 자회사 책임경영 강화를 위한 조직체계를 재편, 기관평가 신설 및 평가 대상 확대를 통해 근무 기강 확립은 물론 위탁업무의 품질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자회사는 현재 외부전문가로부터 경영진단을 추진 중으, 공사는 임금구조, 근무형태, 복지, 항공보안 인력운영체계 등 자회사 경영시스템 전반에 대한 경영진단 결과의 개선사항을 적극 발굴하여 반영할 방침이다.


4.항공보안 실무 및 관리 교육 강화


한국공항공사는 안정적인 항공보안 현장을 운영하기 위해 공사의 항공보담당자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항공보안 관리·감독 전문과을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공항공사는 특히, 자회사가 보안검색 교육·훈련체계 고도화를 위한 보안검색 책임 교관을 선임하고, 보안실패자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강화하는 등 항공보안 의식 제고를 위해 뼈를 깎는 고강도 자구책을 강구하여 이행토록 했다.


또한, 보안검색요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최근의 항공보안 실패례를 반영X-ray 이미지를 추가하는 등 판독 교육을 한층 내실화한다.


5.항공보안문화 확산


한국공항공사는 공항이용객을 대상으로 항공보안법 준수 및 이해를 위한 대국민 항공보안문화조성 캠페인 및 기내반입 금지 물품 소지 감소를 위한 SNS와 공항시설 활용 홍보, 홍보영상제작 등 다각적인 대국민 홍보를 통해 항공보안 문화확산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공항공사는 국방부 및 전자충격기 등을 생산하는 호신용품 업체와 공항 내 안보위해물품과 기내반입 금지 물품 소지 자체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지속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최근 제주공항 등 공항 근처에 드론이 출몰해 항공기 운항이 일시중단됨에 따라 드론협회, 교육기관, 제작·유통업체 등 관련 업계와 공항 관제권 내 불법 드론 비행 방지 대책을 논의하고, 공안전 강화에 공동 대응해 나갈 것이다.


프로필이미지

박갑용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다른 기사 보기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전북 지방선거 기획] "전북 선거 이대로 괜찮은가" 2026년 6월 3일 치러질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 정치권이 예상보다 이른 시점부터 격한 공방에 휩싸였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구도 속에서 촉발된 ‘계엄 대응’ 논란이 정치권을 넘어 공직사회까지 확산되면서 지역 정치판 전반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선거가 수개월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정치권의 갈등이 정책 경쟁보...
  2. [전북지사 경선 심층] “성과 vs 정책 vs 공세”…전북지사 경선, 세 가지 정치 스타일의 충돌 더불어민주당의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경선 대진표가 8일 확정됐다. 현직인 김관영 전북지사, 3선 의원인 안호영 의원, 재선 의원인 이원택 의원이 맞붙는 3파전이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세 후보 모두에게 경선 자격을 부여했고, 지역 정가의 관심을 모았던 김 지사 심사 통과 여부도 결국 “전원 경선”으로 결론 났다.  이번...
  3. 제천시 로고 무단 사용 논란…관리·감독은 어디에 있었나 충북 제천에서 열릴 예정인 ‘2026 제3회 제천연예예술신년음악회’를 둘러싼 제천시 후원 표기 논란이 단순 우발사건을 넘어 행정 신뢰 문제로 번지고 있다.공연 홍보 포스터에는 ‘제천시 후원’ 문구와 함께 제천시 공식 마크가 선명하게 표기됐지만, 제천시는 “후원 승인이나 상징물 사용 허가를 한 사실이 없다”고 ...
  4. “보조금 부정 집행 의혹” 제천문화원장·사무국장 경찰 고발 충북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부정 사용 의혹이 제기되며 결국 경찰 고발로 이어졌다.제천지역 한 시민은 최근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부정 집행과 관련해 문화원장과 사무국장을 보조금 관리법 위반 및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제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고발인은 “제천시 감사 결과 문화원 보조금이 목적 외로 ...
  5.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 성황리 개최 세계여성경영인위원회(WWMC)가 주최한 **'2026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이 3월 8일(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고 여성 리더십의 가치와 사회적 역할을 되새기며, 미래 인재를 격려하기 위한 장학금 전달과 표창 수여 등을 통해 의미 있.
  6. “제천시청 회계과 사칭 보이스피싱 시도”…공무원 기지로 피해 막았다 충북 제천에서 제천시청 공무원으로 속인 전화금융사기 사기 시도가 발생했으나, 시청 공무원의 신속한 확인으로 실제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지역 광고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일 한 남성이 제천시청 회계과 직원으로 속이며 간판 광고 계약을 추진하겠다며 접근했다.이 남성은 제천시청 명의를 앞세워 신뢰를 유도.
  7. 증권가, 지금의 하락을 ‘바겐세일’ 구간으로 보는 시각...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 각각 27만5000원, 15… [뉴스21 통신=추현욱 ] 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지난 한 주 코스피는 전쟁 충격 속에 10.56% 하락했다. 시장의 충격은 시가총액 상위권으로 갈수록 더 컸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집중 매도세가 쏟아진 삼성전자는 같은 기간 13.07% 하락했고, SK하이닉스 역시 12.91% 빠지며 지수 하락률을 크게 웃돌았다. 주가는 곤두박질쳤지만 반도체 업황의 &ls...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