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권혁진기자) = 울산 북구는 동천·매곡천 친수공간 및 광장 조성을 마치고, 11일 신천동 368-1번지 일원에서 준공식을 열었다.
7번 국도변에 위치한 친수공간 및 광장은 지난해 말 조성된 동천암벽분수의 경관을 정면에서 조망할 수 있어 동천과 매곡천을 이용하는 주민과 자전거 동호인 등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친수공간 이음 및 광장 조성에는 6억5천600만원이 투입됐으며, 동천 보행데크 128m와 광장, 매곡천 징검다리 등을 설치해 동천과 매곡천의 접근성을 높였다.
북구 관계자는 "동천 일원에 휴식공간이나 볼거리가 부족하다는 주민 의견이 많았는데 광장 조성으로 암벽분수까지 볼 수 있어 주민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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