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권명호 국회의원(국민의힘, 울산 동구)은 1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4대 보험 납부 유예, 인력난, 주 52시간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업 협력사들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권명호 의원은 “지난 10일 산업부에서 생산인력 추가확보, RG(선수금 환급보증)추가공급, 최선 한국형 화물창 기술(KC-2)상용화 추진 등 조선업 활성화를 위해 많은 지원을 하겠다는 정부 정책에 환영하지만 조선업 협력사들은 침체기를 겪으면서 고통을 감내해왔고 아직도 해결해야할 과제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권 의원은 “최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울산을 방문해 조선업 협력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고 협력사 대표들은 4대보험 납부유예, 인력난, 주52시간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면서 “산업부에서도 다양한 지원과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고 산업부의 역할을 주문했다.
이에 이창양 장관은 “수주 금융은 금융위원회와 인력 부분은 고용부, 법무부와 직접 정책 당국자를 같이 동반해서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고, 수주 금융, 인력 양성, 초격차 기술력 확보를 위해 집중할 생각이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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