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연합뉴스/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윤석열 대통령이 스승의 날인 오늘(15일) "선생님들이 가르치는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권을 탄탄히 바로 세우는 일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모교인 서울 대광초등학교 은사를 비롯한 전·현직 교원들을 초청한 오찬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오찬 전 인사말에서 "정부 교육정책의 가장 중요한 기조는 다양성"이라며 "산업 기반의 변화에 맞춰서 디지털 교육을 강화하고 적성을 발굴할 수 있도록 교육의 다양성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여성의 사회 활동을 더 강력히 뒷받침하기 위해 돌봄과 아동 교육의 국가 책임을 강화하고 △과학·디지털 교육 확대 △대학교육 '벽 허물기'(전공 간, 지역과 대학 간 경계 낮추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늘 오찬에는 윤 대통령의 모교 은사인 서울 대광초등학교 이승우 전 교장, 손관식 전 교감, 충암고등학교 최윤복 전 교감을 비롯해 현직 교원 22명이 초청됐다.
윤 대통령은 은사 3명과 행사장에 함께 입장했고, 연설 시작 전 허리를 굽혀 은사들에게 재차 인사했다.
은사들 앞에 선 "아무것도 모르던 코흘리개 초등학교 1학년부터 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선생님의 무한한 사랑과 은혜를 입어 성장하고 계속 공직을 맡게 된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했다.
또한 대광초 시절 보이스카우트 활동을 했던 이야기나, 초등 6학년 시절 담임 교사에게 학급 신문 원고를 늦게 가져다주곤 한 일화를 자세히 소개하며 자신의 학창 시절을 이끌어 준 은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오늘 오찬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양대 교원단체 중 하나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정성국 회장도 함께 했다.
대통령실은 "2016년 이후 대통령이 참석하는 첫 스승의 날 행사"라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교육 활동에 매진하는 교원들의 의견을 경정하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울산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 검사 분야 우수기관’질병관리청장 표창 수상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8일 개최된 ‘2025년 질병관리청-시·도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 검사 협력 심포지엄’에서 ‘감염병 검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지역 내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법정감염병 76종에 대한 확인.
영산강유역환경청, 지자체 합동 기획점검 결과 17개소 적발
기후에너지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은 4월부터 6개월간 환경관리 취약시설 총 34개소에 대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기획점검을 한 결과, 17개소의 사업장에서 23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올해 4월에 구성된 기획점검반은 영산강청이 주관하고, 광주광역시·전라남도·제주특별자치도의 시·군·구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무안군, YD페스티벌서 ‘양파오링떡’ 홍보… 지역 농산물 매력 알렸다
[뉴스21 통신=박철희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남악중앙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5회 무안YD페스티벌에서 ‘무안양파오링떡’을 현장 배부하며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무안군 4-H연합회 청년회원들은 무안쌀과 양파의 장점을 직접 설명하며 시식과 홍보를 진행했다. 특히 무안양파오..
울산시, 지방세 등 고액·상습체납자 128명 명단 공개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자료=울산광역시울산시는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2025년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 128명의 명단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명단은 11월 19일 오전 10시 울산시 공보와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 및 위택스(www.wetax.go.kr) 등에 상시 공개된다. 공개 자료에 따르면 체납자(128명, ...
보성군 보림제다,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수상
[뉴스21 통신=박철희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지난 18일 서울 송파구 SKY31 컨벤션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2025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보성군 보림제다(주)영농조합법인(이하 보림제다)가 인증사업자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올해로 13회를 맞은 이번 경진대회는 농촌융복합산업의 우수 사례를 발굴.
보성군, 2025년 향토문화유산 12건 신규 지정
[뉴스21 통신=박철희 ]보성군이 2025년 향토문화유산 발굴 사업을 통해 총 12건의 신규 유산을 확인하고, 향토문화유산보호위원회의 심의와 지정 예고 절차를 거쳐 19일 최종적으로 군수 지정서를 발급했다.군은 지난 2월부터 관내 미등재 유산을 대상으로 조사·발굴을 진행해 숨겨져 있던 유산들을 재발견했다. 이후 9월 22일 열린 향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