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16일 새벽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에 집중 공습을 퍼부었다고 우크라이나 측이 밝혔다.
로이터 통신,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군 당국자는 이날 SNS를 통해 러시아가 드론, 순항 미사일, 탄도 미사일을 동원해 공습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는 강도 측면에서 최단 시간에 최다 분량의 미사일을 퍼붓는 유례 없는 수준이었다"면서도 "초기 정보에 따르면 키이우 상공에서 러시아 드론과 미사일 등은 대부분 격추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습으로 3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키이우 상공에서 격추된 미사일과 표적을 명중시킨 미사일이 각각 몇 기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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