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정석)과 화정동주민자치위원회 외 8개 자생단체(위원장 하연재)는 5월 17일 화정체육관에서 복지관 개관 15주년 기념으로 ‘독거어르신 경로잔치-행복한 초대, 500인의 식탁’ 행사를 공동주관하여 개최하였다.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준비한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에 대한 존경과 효를 되새기고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기념식, 지역 어르신을 위해 울산생활과학고등학교 전교생이 작성한 손편지 전달, 축하공연, 경품 추첨을 비롯해 과일과 떡, 전, 뷔페 등 정성스레 마련된 음식들로 알차게 꾸려졌으며 행사장은 흥겨운 분위기로 가득했다.

이번 경로잔치는 현대미포조선, 하나유치원, 현대건설기계 이웃사랑회, 가온누리봉사대, 동울산우체국, 현대중공업, 화정동주민자치위원회 등 지역 후원단체의 많은 도움으로 이루어졌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의 개관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이정석 관장은 “이번 행사로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하루를 보낸 것 같아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