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한항공, 몽골팀에 완승…亞클럽선수권 4승 3패 마무리
  • 박영숙
  • 등록 2023-05-22 10:56:36

기사수정


▲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프로배구 남자부 우승팀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가 2023 아시아 남자 클럽 배구 선수권 대회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대한항공은 21일(현지시간) 바레인 마나마에 있는 이사(ISA) 스포츠 시티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7~8위 결정전에서 바양홍고르(몽골)를 3-0(25-21 25-23 25-18)으로 이겼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이번 대회를 4승 3패로 마무리했다. 조별예선에서 2승1패로 8강에 진출한 대한항공은 8강 리그에서 1승 1패에 그쳤다. 이어진 5~8위 결정전에서 1승 1패를 거두며 7위로 대회를 마쳤다.


주축인 한선수와 김규민, 링컨 없이 이번 대회를 치른 대한항공은 후보급 선수들에 기회를 부여하는 동시에 4강 이상 성적을 거두는 두 마리 토끼를 노렸다. 대한항공은 4강에 진출하지는 못했지만 후보 선수 경험 부여라는 목표는 달성했다.


토미 틸리카이넨 대한항공 감독은 아웃사이드히터로 뛰던 이준을 아포짓스파이커로 기용하는 변칙 전술을 가동했다. 세터는 정진혁이 맡았고 미들블로커로 진지위와 김민재가, 아웃사이드히터로 곽승석과 정한용이, 리베로로 강승일이 선발로 출전했다.


바양홍고르에서는 OK금융그룹 합류를 앞둔 바야르사이한이 결장했다.


1세트 새 포메이션에 적응이 안 된 듯 잇달아 실점을 허용하던 대한항공은 세터 정진혁이 김민재를 활용한 속공을 구사하기 시작하면서 추격을 시작했다. 정진혁은 플로터 서브로 3연속 서브 에이스를 기록했다.


20-20 동점에서 정한용의 오픈 공격과 진지위의 속공이 성공하면서 흐름이 대한항공으로 넘어갔다. 세트포인트에서 정진혁의 서브가 바양홍고르의 범실로 이어지며 대한항공이 1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도 끌려가던 대한항공은 세트 중반 김민재의 2연속 가로막기로 추격에 성공했다. 김민재는 속공도 성공시키며 힘을 냈다. 세트 종반에는 곽승석이 실력을 발휘했다. 곽승석은 날카로운 서브와 노련한 오픈 공격으로 점수를 올렸다. 정한용의 오픈 공격이 성공하며 대한항공이 세트포인트에 도달했다. 이준이 오픈 공격으로 세트를 마무리했다.


1·2세트에서 선봉장 역할을 했던 정한용은 3세트에서도 활약을 이어갔다. 정한용은 오픈 공격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이번 대회 들어 최고의 컨디션을 과시했다. 정진혁은 3세트에서도 서브 에이스를 기록하는 등 서브로 상대 리시브를 흔들었다. 진지위의 연속 블로킹까지 나오며 대한항공이 점수 차를 벌렸다. 대한항공이 25-18로 낙승을 거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19년 불법건축 원상복구 명령 ‘6년 방치’… 제천시, 직무유기 의혹 충북 제천시 천남동에 위치한 한 장례예식장이 불법 건축물을 수년간 유지·사용해 왔음에도 제천시가 이를 사실상 방치해 온 정황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해당 장례식장은 농지 지목 토지에 무단으로 아스팔트를 포장해 주차장으로 사용한 사실이 민원으로 적발된 데 이어, 불법 건축물까지 추가로 확인돼 행정조치 대상이 됐...
  2. 올해 GTX-A 사실상 모든 구간 개통...운정신도시에서 서울 수서역까지 약 30분 소요 예상 [뉴스21 통신=추현욱 ] 경기도가 교통망 확충을 본격화한다. 특히  오는 6월에는 최고 180km/h 속력으로 GTX-A를 타고 파주 운정중앙역에서 수서, 성남, 용인, 화성 동탄역까지 한 번에 갈 수 있게 된다.현재 파주 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까지 21분 소요된다. 고양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는 16분 걸린다. 접근성이 편리해 지면서  지난해는 M...
  3. “고발장은 접수됐는데 선관위는 침묵… 제천 ‘선거조직 관리 문건’ 수사 공백 논란” 실명과 직업, 선거 기여도 등급까지 기재된 제천시 정책보좌관 발 ‘선거조직 관리 문건’ 논란과 관련해, 제천시민이 직접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지만, 선거관리위원회의 대응은 여전히 미온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본지는 앞서 12월 26일, 김창규 제천시장 선거 지지자 명부로 추정되는 문건이 김대호 제천시 정...
  4. 2026년 실손보험, 도수치료 등 보장 빠지고 5세대 출시 [뉴스21 통신=추현욱 ] 실손의료보험이 내년 5세대 출시와 그간 실손으로 보장받던 도수치료 등 일부 비급여 진료가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되는 등 큰 변화를 비급여 진료 3과목 건강보험에 편입5세대 출시…보장 범위 좁되 보험료↓실손 보험료 7.8% 인상, 세대별 큰 차이. 내년 실손 보험료는 평균 7%대, 4세대는 20%대 인상이 확정된 만큼 ...
  5. 과천 꿀벌마을 연탄길 봉사로 확인된 사회연대 선언 [뉴스21 통신=홍판곤 ]사회적경제라는 말은 우리 사회에서 오래전부터 사용돼 왔다. 협동조합은 기본법을 통해, 사회적기업은 별도의 법 체계를 통해 제도적 지위를 확보해 왔다. 그러나 그 견고한 틀 안에서 유독 마을기업만은 ‘법 없는 존재’로 남아 있었다. 행정안전부 소관임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운영은 법률이 아닌 지침과 ..
  6. 2026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기준 번호 공개 추첨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울산 강북 ·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한성기, 임채덕)은 2일 관내 초등학교 졸업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2026학년도 중학교 배정프로그램 기준 번호를 공개 추첨했다.  이번 추첨식은 강북교육지원청 대회의실과 강남교육지원청 대청마루에서 각각 진행됐다. 배정 과정의 공정성...
  7. “2026년 새해, 대왕암에서 맞는다”… 동구 대왕암해맞이 축제 1월 1일 개최 [뉴스21 통신=사회부 박정임기자]동구 2026년 대왕암해맞이 축제 2026년 1월 1일 해맞이광장에서 개최◈ 2026년 새해를 축하하는 대왕암 해맞이 축제가 2026년 1월 1일 오전 5시30분부터 대왕암공원 해맞이 광장에서 열린다. 동울산청년회의소(회장 전종현)가 주최 및 주관하고 울산광역시 동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이 참.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