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박창남기자 = 대구달서경찰서(서장 이상배)는 생활안전과(CPO팀)는 다가오는 27일 부처님 오신 날의 사찰 범죄 및 안전사고의 예방을 위해 달서소방서(예방안전과)·달서구청(문화관광과)·송현지구대 등 10여 명이 함께 주요사찰(임휴사, 보성선원)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코로나19 엔데믹 선언 등 일상회복 분위기에 따라, 사찰 방문객이 예전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이번 합동점검을 계획하였으며, 관내 전통사찰인 ‘임휴사’와 문화재 보존사찰인 ‘보성선원’을 대상으로 우선 추진하였다.
또한, 달서경찰서는 불전함 절도 등 취약요소 점검, CCTV 등 방범시설 진단, 포터블 CCTV 제공 등 ▴(소방서) 소화기 등 소방시설 점검, 화재 취약요소 점검 등 ▴(구청) 지정문화재 현황 점검, 향후 보호계획 및 합동훈련 추진 등 ▴(지구대) 순찰노선 및 담당순찰차 지정 등 기관별 점검사항들을 공유하였다.
한편, 주지스님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불전함 절도 예방을 위한 점검방법 및 주기, 112·119 신고 요령, 포터블 CCTV 사용법, 화재 초기대응 요령, 소방시설 적정 위치, 연등설치 시 주의사항 등 맞춤형 해결책도 함께 제시하였다.
이어 달서경찰서 생활안전과는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바탕, 부처님 오신 날 당일까지 관내 전 사찰을 대상으로 범죄예방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상배 달서경찰서장은 “부처님 오신 날 행사가 안전하고 평온한 분위기 가운데 진행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합동하여 지역공동체 예방 치안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