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15회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성북문화재단은 5월 21일 문화다양성 주간에 성북로 일대에서 음식을 매개로 문화다양성 가치를 확산하는 ‘제15회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5만 명에 가까운 인파가 방문해 지난해 참사 이후 상반기에 서울시에서 열리는 큰 축제인 만큼 세세한 부분까지 안전 관리에 심혈을 기울인 것이 느껴졌다. 축제 참여자들도 다양한 요소로 축제 운영에서 안전에 집중하고 있는 것들이 보여, 축제를 즐길 때 안전에 대한 걱정이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행사장 2개 부스마다 1명의 안전 요원을 배치했고, 바닥 통행 방향과 행사장에 있는 턱마다 블록 경계선을 표시했다. 안전 요원은 다양한 모양의 팻말, 확성기 등을 활용해 인파를 관리했다.
축제에 참여하는 부스들도 퍼레이드 진행 시 판매를 멈추고 함께 기다려주는 등 안전한 축제 운영에 함께해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축제 운영진 외에도 참여 부스, 관람객 등 모두가 함께 축제의 친환경 운영을 위해 노력한 섬세한 기획이 돋보였다. 2022년에 이어 축제의 모든 음식 부스에서는 플라스틱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다회용기 회수를 위한 게릴라성 이벤트들도 운영됐다. 친환경 이벤트 굿즈도 유리컵과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키링 등으로 제작했다.
또 마켓, 체험 참여 단체는 공정무역, 리사이클링, 친환경 등과 같은 부스들로 이뤄지는 등 축제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제로 웨이스트 방식을 선보였다.
지난 누리마실의 프로그램이나 공연, 음식 부스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누리마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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