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전시 무형문화재 예능 종목 한자리에 모여
  • 장은숙
  • 등록 2023-06-01 12:42:32

기사수정
  • 2023년 대전광역시 지정 무형문화재 예능10종목 공개행사 개최


▲ 대전시 무형문화재 예능 종목 한자리에 모여



대전광역시 무형문화재 예능 종목들이 오는 6월 2일(금)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 모여 공개행사를 개최한다.


(사)대전무형문화재연합회의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공개행사는 대전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10개 종목의 예능 보유자 및 보유단체가 전승하고 있는 예능(음악, 춤)을 일반에 공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대전시 첫 번째 지정 무형문화재인 웃다리농악를 비롯하여 들말두레소리, 판소리(춘향가와 고법), 대전향제줄풍류, 가곡 등 전통음악 종목과 승무·살풀이춤·입춤의 전통춤 종목 그리고 대전의 앉은굿까지 한자리에서 공연으로 만나 볼 수 있다.


개인별로 전승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10개 예능 종목 무형문화재 보유자(보유단체), 전수자, 이수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시민들도 함께 어우러질 축제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3년 대전무형문화재 예능 공개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대전무형문화재연합회 전화(042-636-8077) 또는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www.dcaf.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대전무형문화재연합회 이진형 이사장은 “대전의 살아있는 문화유산인 무형문화재 공연을 통해 대전 시민들이 행복과 위로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공연을 알차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 “전통문화를 지키기 위해 무형문화재의 보유자 등의 전승자들은 한가지의 예능과 기능을 전승하며 사람들 속에서 살아왔다”며, “무수히 많은 시간, 수 많은 노력으로 지켜온 고귀한 우리의 무형문화유산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뜻깊은 공개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에는 기능 11종목 기능 보유자 및 보유단체가 한 자리에 모여 공개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문근 단양군수, SNS 밴드 홍보 활동 ‘선거법 위반’ 고발당해 충북 단양군의 김문근 군수가 지역 주민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고발됐다.  고발인 A 씨는 최근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군수가 수천 명의 주민이 가입한 SNS 밴드 ‘단양의힘 김문근’에서 자신의 실적과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2. 안보 대재앙…野 "국민 59%가 등 돌린 방첩사 해체, 누구를 위한 국가 자해인가“ [국회=서민철 기자] 이재명 정부가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를 사실상 공중 분해하는 초유의 조치에 돌입하자,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을 지켜온 예비역들과 정치권의 분노가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30일 국회에서 '방첩사 해체, 간첩은 누가 잡나?'를 주제로 긴급 정책 토론회를 열고, 이번 조치가 국민 여론과 안보 ...
  3. “추석 인사인가, 선거운동인가”…제천·단양 자치단체장 현수막 도 넘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곳곳에 내건 현수막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명절 인사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실제로는 시장과 군수 개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사전 선거운동용 홍보물이라는 비판이 거세다.제천시청 앞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대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이름이 크게 박힌 현수막이 걸렸다....
  4. 10월1일, 경기버스 파업시 파주시 비상 수송 대책안(파주시 홈페이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사 간 협상을 진행 중이며, 30일 조정회의에서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내달 1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한편 파주시는 다음 달 25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200원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2019년 요금 인상 이후 6년 만에 시...
  5. 양천구,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난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양천문화회관과 스마트경로당 등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 ‘언제나 청춘! 건강 백세’ 행사를 열고, 지역 어르신 1,000여 명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의 활기찬 삶을 응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전 행사로 마련한 &l...
  6. 안산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발판 삼아 AI 육성·기업 지원 박차 안산시가 경제자유구역 지정이라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발판으로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AI 기반 기업 지원과 기술 공모 활성화를 추진하며 지역 혁신성장과 미래 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4일 한양대학교ERICA 프라임 컨퍼...
  7. 강서구, 진교훈 구청장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찾아 민생 살펴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지난 26일(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을 찾아 장바구니 물가를 살피는 등 민생을 살폈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날 방신전통시장과 송화벽화시장을 잇따라 방문해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진교훈 구청장은 과일 가게, 정육점 등 시장 점포 곳곳을 방문해 명절 물가를 살피.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