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더불어 민주당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북한 발사체와 관련한 ‘경계경보 문자 오발령’ 논란에 대해 대통령의 사과와 책임자 문책을 요구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늘(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예고된 북한의 위성체 발사에도 대응은커녕 혼란만 키운 정부가 심각해지는 안보 위기에 어떻게 대응할지 참으로 궁금하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 불안과 불신을 초래한 이번 사태에 대해서 엄중한 책임을 즉각적으로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께 그 경과를 소상하게 밝히고, 새벽부터 공습 사이렌을 울려서 국민들께서 ‘이러다 우리 가족 정말 어떻게 되는 것 아니냐’라는 불안감을 가진 점에 대해 사과하는 것이 맞는다”며 “우리나라 안팎에서 제기되는 우려와 지적을 어떻게 해소할 건지에 대해서도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오발령 문자, 심지어 공습 사이렌까지 우리 국민들이 듣고 분통을 터뜨리고 항의하고 있다. 정작 혼란과 불안을 초래한 정부는 누구 하나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며 “북핵을 머리에 이고 사는 우리에게 연습이란 없다. 한 번의 실수가 곧바로 돌이킬 수 없는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무정부 상태와 다를 게 뭔가', '전쟁이 나면 각자도생하라는 말이냐' 이런 이야기들이 시중에 회자되고 있다"면서 "정작 혼란과 불안을 초래한 정부는 누구 하나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경제 상황과 관련해 “윤석열 정부는 초부자 특권 감세라는 ‘거꾸로 정책’을 시행해 왔을 뿐 아니라, 며칠 전엔 갑자기 복지 축소 정책을 들고 나왔다”며 “제가 지자체를 몇 년간 경험했지만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복지 정책을 통폐합 한다는 이야기는 참 듣기가 민망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특히 이번 공공요금 인상과 엘니뇨 현상에 따른 여름 냉방비 급등, 냉방비 폭탄에 미리 대응책을 강구해야 한다”며 “서민들의 삶을 지원하고, 불확실하고 침체된 경제를 살리기 위한 특단의 대책, 추경도 반드시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울산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 검사 분야 우수기관’질병관리청장 표창 수상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8일 개최된 ‘2025년 질병관리청-시·도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 검사 협력 심포지엄’에서 ‘감염병 검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지역 내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법정감염병 76종에 대한 확인.
영산강유역환경청, 지자체 합동 기획점검 결과 17개소 적발
기후에너지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은 4월부터 6개월간 환경관리 취약시설 총 34개소에 대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기획점검을 한 결과, 17개소의 사업장에서 23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올해 4월에 구성된 기획점검반은 영산강청이 주관하고, 광주광역시·전라남도·제주특별자치도의 시·군·구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무안군, YD페스티벌서 ‘양파오링떡’ 홍보… 지역 농산물 매력 알렸다
[뉴스21 통신=박철희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남악중앙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5회 무안YD페스티벌에서 ‘무안양파오링떡’을 현장 배부하며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무안군 4-H연합회 청년회원들은 무안쌀과 양파의 장점을 직접 설명하며 시식과 홍보를 진행했다. 특히 무안양파오..
울산시, 지방세 등 고액·상습체납자 128명 명단 공개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자료=울산광역시울산시는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2025년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 128명의 명단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명단은 11월 19일 오전 10시 울산시 공보와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 및 위택스(www.wetax.go.kr) 등에 상시 공개된다. 공개 자료에 따르면 체납자(128명, ...
보성군 보림제다,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수상
[뉴스21 통신=박철희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지난 18일 서울 송파구 SKY31 컨벤션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2025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보성군 보림제다(주)영농조합법인(이하 보림제다)가 인증사업자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올해로 13회를 맞은 이번 경진대회는 농촌융복합산업의 우수 사례를 발굴.
보성군, 2025년 향토문화유산 12건 신규 지정
[뉴스21 통신=박철희 ]보성군이 2025년 향토문화유산 발굴 사업을 통해 총 12건의 신규 유산을 확인하고, 향토문화유산보호위원회의 심의와 지정 예고 절차를 거쳐 19일 최종적으로 군수 지정서를 발급했다.군은 지난 2월부터 관내 미등재 유산을 대상으로 조사·발굴을 진행해 숨겨져 있던 유산들을 재발견했다. 이후 9월 22일 열린 향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