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북경찰, 금은방 강도상해범 검거 등 현장대응 우수 직원 표창 수여
  • 조광식 논설위원
  • 등록 2023-06-05 10:49:11

기사수정
  • - 경북경찰청, 도내 CCTV 및 112상황실, 지역경찰, 형사 등 관련기능 총력대응체계 구축 -


▲ 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은 112상황실, 지역경찰, 정보화장비 담당 등 경찰관 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경북경찰청 제공


경북경찰청장(치안감 최주원)은 최근 중요사건에 대해 CCTV 시스템 개선 및 상황실과 현장경찰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한 총력대응으로 피의자를 검거한 112상황실, 지역경찰, 정보화장비 담당 등 경찰관 7명에게 직접 표창을 수여하고 함께 오찬을 하면서 격려했다.


이날 수여식에서 경위 지수한(구미서 인동파출소), 경사 노근민(칠곡서 왜관지구대)이 경찰청장 표창을, 경위 박재창(칠곡 왜관지구대)과 경위 김재길(경북청 112), 경감 이선우(안동서 도산파출소), 경사 배영심(구미서 112), 이도준 행정관(경북청 정보화장비과)이 경북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

 

특히, 도내 CCTV 관제 시스템 개선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경사 전희건이 지난주 경찰청에서 주관하는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에 선발되어 경위로 특진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그간 경북경찰청은 범죄의 기동화, 광역화라는 치안환경 변화에 대비하여 강력사건 등 범죄 발생 시 신속한 범인 검거 및 피해자 안전 확보를 위한 인적, 물적 시스템 개선 등 관련 기능 간의 유기적인 총력대응체계를 구축하였다.


관련 기능을 총동원하여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FTX 반복 실시로 현장 즉응 태세를 확립하고 현장 출동시 책임자 지정 및 역할 분담 체계를 구축하였으며 경찰 장비 사용의 숙련도를 높였다.

 

고화질의 CCTV 교체와 전용회선 정비, CCTV 관제 시스템 소프트웨어 그레이드를 통해 차량번호 등 특정 대상물에 대한 인식 능력과 데이터 전송 속도를 향상시키는 등 전반적으로 시스템 및 장비를 개선하였다.

 

또한, 올해 초 경찰청 인사에서 상황팀장의 직급을 총경급으로 상향 조정하면서 더욱 책임감을 갖고 상황을 장악함으로써 현장대응력이 제고되어 상황실이 명실상부하게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었다.

 

이러한 결과로, 5월 한 달 동안에만 경남청 관내 살인 및 납치·감금 피의자를 검거한 것을 비롯하여 대구청 관내 납치·감금 피의자, 구미 금은방 강도상해 피의자 2, 안동 납치·감금 피의자 등 범행 후 도주 중인 중요사건 피의자 5명을 현장에서 신속히 추격 검거하고 피해자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최주원 청장은 표창을 수여받은 직원들에게 현장에서 종적·횡적 역할 분담을 통한 여러분들의 신속한 조치가 범인을 검거하고 피해자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며 참석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경북은 전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과 가장 긴 도로 길이를 가지고 있는 만큼 현장 출동 요소간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한 시스템으로 보완할 수 밖에 없다, 앞으로도 부단한 노력으로 수배차량검색시스템 등 시스템의 고도화를 통해 경북도민의 안전을 빈틈없이 지켜주고, 어떠한 치안환경 변화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첨단과학을 치안에 접목하는 미래치안에도 적극 관심을 가져달라 당부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르포>어둠의 시대, 동네에서 발견한 '참된 교회' [뉴스21 통신=홍판곤 ]한국 사회에서 기독교는 여전히 냉소와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교회다운 교회'를 찾기 어렵다는 말도 흔하다. 그러나 기자가 살고 있는 의왕시에서, 조용하지만 단단하게 지역을 밝히는 공동체를 만났다.예배당 없이 학교 체육관에서 예배를 드리는 의왕우리교회(담임목사 온기섭)가 바로 그곳이다. 의왕우리.
  2. 공무원 사칭 사기 기승… 제천·단양서 연이어 발생 “각별한 주의 필요” 최근 충북 지역에서 공무원 사칭 사기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자영업자와 납품업체들의 주위가 요구되고 있다.최근에는 제천시에 이어 단양군에서도 군청 재무과로 속인 전화금융사기가 실제로 시도됐다.단양군의 한 환경업체 직원 A 씨는 지난 12일, 모르는 번호로부터 부재중 전화를 받은 뒤 다시 연락했다. 상대방은 자신을 “재무과 직...
  3. ‘동네 한바퀴 돌고돌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ㅂㄴ구1동 마을교육협의회반구1동 마을교육협의회는 11월 12일(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네 한바퀴 돌고돌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반구1동의 대표 명소와 전통시장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애어린이집, 파랑새생태유치원, 햇살지역아동센터, 나토얀태권도...
  4. 뉴스21, 경기북부 10개 시·군·구, 창원시, 제주특별자치도와 협력해 골목시장 디지털 전환 추진 뉴스21이 의정부, 포천, 양주, 동두천시와 협력해 골목시장과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K-문화 확산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결제 수요 증가와 지역 상권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겨냥한 전략이다.핵심 사업은 시장 내 점포에 모바일 결제를 지원하는 스마트 키오스크를 보급하는 것이다.키오스크에.
  5. 북구 농소1동 통장회, '줍깅데이' 환경정화활동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북구 농소2동 통장회는 14일 박상진호수공원에서 '줍깅데이'를 열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박천동 북구청장과 김상태 북구의회 의장 등이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6. 북구보건소, 음주폐해 예방의 달 절주·금연 캠페인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북구보건소는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14일 양정생활체육공원과 오치골공원에서 절주·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7. 고양시, 오는 16일 ‘2025 손기정 평화마라톤대회’.. 제2자유로 교통통제 [뉴스21 통신=추현욱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오는 16일 ‘2025. 손기정평화마라톤대회’ 개최에 따라 고양시 주요 도로 교통통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11일 밝혔다.‘2025년 손기정평화마라톤대회’는 광복80주년 정부 기념사업으로 손기정기념재단과 스포티비뉴스에서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고양특...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