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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IoT 기술 도입으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돗물 생산 - 상수도에 센서를 부착해 탁도와 잔류 염소 등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분… 김영진 사회2부
  • 기사등록 2023-06-08 17:5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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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의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지역문제 해법이 중앙정부의 인정을 받았다. 


영암군의 ‘적수(赤水, 녹물)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 개발’이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공동주관의 ‘공감e가득’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 


공감e가득은 디지털 기술에 주민참여, 민관협업 등을 더해 지역문제 해결과 활력 제고, 주민 불편 해소 등을 추진하는 사업을 지원하는 공모다. 


영암군의 적수문제 솔루션은, 상수도 수질분석에 IoT 기술을 도입해 영암군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돗물을 생산한다는 프로젝트. 


시범지역 상수도에 센서를 부착해 탁도와 잔류 염소 등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해 오래된 수도관 교체 등 수질 정책의 근거자료로 삼는 방식으로 첨단기술이 적용된다. 


영암군의 해법은 서류심사, 1차 발표심사, 컨설팅, 최종발표를 거쳐 행안부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영암군은, 디지털플랫폼 사업 및 학술연구용역 전문기관인 ‘솔루버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12월까지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영암군 관계자는 “지역주민, 민간기관 등과 함께 ‘스스로해결단’을 구성해 수요자 중심 문제해결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하겠다.”며 “사업 성공과 안심 수돗물 생산을 위해 지역사회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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