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국회본회의장 전경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중앙선관위에 대한 국회 국정조사를 실시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조사 대상은 선관위 고위간부의 자녀 특혜채용 의혹 등 '인사 비리 의혹'과 '북한발 해킹시도 은폐 의혹' 두 가지다.
이양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채용 비리 문제가 가장 크게 대두됐었고, 그리고 또 해킹 문제도 상당히 큰 문제였기 때문에 그 두 가지 문제에 대해서 국정조사를 하는 것으로 그렇게 합의를 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여야는 다음 주 중 국정조사 요구서를 공동 제출하고, 늦어도 6월 말까지는 특위를 가동하기로 했다. 국정조사 기간은 관례에 따라 30일로 하되, 필요하면 더 늘려나갈 방침이다.
양당은 당초 선관위에 대한 국정조사를 진행한다는 큰 틀에는 합의했지만, 조사대상 등을 두고 이견을 보여 왔다.
여야는 또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서도 검증 특위를 구성하고 청문회를 개최하는 데 합의했다.
다음 주 중으로 특위 구성에 관한 동의안을 국회 본회의에 제출하고, 청문회 일정도 정하기로 했다.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다음 주 중으로 특위 구성에 관한 의안을 본회의에 제출해서 본회의 의결을 거쳐서 구체적인 활동 일자나 이런 것은 특위 차원에서 협의해서 결정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다만 청문회 대상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정부 시찰단'을 포함할지 여부에 대해선 여야가 추가 협의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선관위 국조특위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후쿠시마 오염수 검증특위 위원장은 민주당이 맡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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