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화 작약 유전자원 보존포. 경상북도 제공경상북도농업기술원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작약꽃이 만개한 지난 5월 22일부터 28일까지 한시적으로 연구소를 개방해 인근 주민들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400여명의 방문객들이 작약꽃을 감상하기 위해 연구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약용작물로 재배되던 작약이 최근 조경용 화훼식물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국내 다른 곳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884종의 다양한 작약꽃을 봉화약용작물연구소에서 볼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연구소를 방문한 한 방문객은 “그동안 작약꽃을 잘 모르고 있었는데 여기 와서 보니 작약꽃이 여러 가지 색깔을 갖고 너무 아름답게 크게 피어 있어서 놀랐다”라며 “관광하러 왔는데 처음 보는 작약꽃 종류가 많아서 이번 행사 덕분에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또 연구소를 방문한 방문객들은 작약꽃 뿐만 아니라 그동안 봉화약용작물연구소의 약용작물 연구 성과와 한방전시관 및 생태원을 관람할 수 있었으며, 약용작물에 관심 있는 방문객에게는 연구소에서 발간한 ‘생활 속에서 약용작물’ 등을 배부해 더 큰 호응을 얻었다.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약용작물 유전자 보존을 위해 작약과 수목 1천660여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작약의 산업 소재화 개발을 위한 신품종 육성 등 다양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작약은 재배 역사가 매우 오래된 작물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육성 보급품종이 거의 없는 실정으로 작약의 산업 소재화를 통한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를 위해 신품종 육성에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작약꽃 공개와 같은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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