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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보건소, 모기·진드기 기피제 배부 권혁진 기자
  • 기사등록 2023-06-12 11:19:03
  • 수정 2023-06-12 11: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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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권혁진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는 모기 및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12일부터 보건소와 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모기·진드기 기피제를 배부한다.


진드기를 매개로 발생하는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진드기매개뇌염이 있으며, 법정감염병 제3급으로 지정돼 있다. 주로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50대 이상 연령층에서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캠핑이나 등산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대도시에서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백신과 치료제가 없고 치명률이 약 20%로 높은 편으로, 예방수칙 준수를 위한 인식제고가 매우 중요하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 질환의 가장 좋은 예방책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라며 "야외활동을 할 때는 기피제를 사용하고 긴옷과 양말, 모자 등을 착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모기·진드기 기피제 배부는 보건소 민원실과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수령하면 되며, 보유수량이 소진될 때 까지 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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