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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 동반성장과 다채로운 문화 경험 - - 미국, 일본 등 국내·외 블루스밴드 16팀, 로컬밴드 10개팀 참여 - 임호정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23-06-14 16: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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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수제맥주 페스티발

군산에서 개최되는 2023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이 다가오고 있어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축제는 16일부터 시작하여 군산의 근대역사박물관 주차장 일원에서 18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식은 16일에 열리며, 이 자리에는 주한미대사관 농무부와 농업무역관에서 축제 개막을 축하하고, 군산에서 생산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맥주'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다음날인 17일에는 미대사관 직원들도 페스티벌을 관람하기 위해 방문할 계획이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대만 교류도시인 신베이시의 수제맥주 업체인 '타이완 헤드브루어'도 참가하여 수제맥주 2종을 한정 판매할 예정이며, 한국 대만 대표부에서도 개막식에 참가하여 교류를 증진시킬 예정이다.

LG전자는 가정용 수제맥주 제조기를 출시하고 있으며, 군산맥아를 이용한 제품 개발을 군산시와 협업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LG전자는 제품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관람객들에게 가정용 수제맥주 제조기를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군산의 대표적인 6개 관내 호텔들은 관람객들에게 호텔 이용권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군산의 소상공인 30개 업체들도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하여 음식점을 운영하며, 관내 숙박업체와 소상공인들의 동반성장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은 블루스 음악과 함께 진행되며, 미국 밴드 2팀, 일본 밴드 1팀 등 국내외 정상급 블루스 밴드 16개팀이 참여한다. 지역 내 로컬 밴드도 10팀이 참여하여 다양한 장르의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호원대 실용 음악학부의 36명 학생들이 참여하는 '호원장담' 콘서트도 열릴 예정이다. 이 콘서트에서는 블루스, R&B, 팝,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를 통해 군산지역 학생들의 수준높은 라이브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강임준 시장은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을 통해 지역 내 기업과 소상공인들의 동반성장을 이루고, 군산맥아의 판로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함께하는 국내 대표 로컬 복합문화 컨텐츠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로 개최되는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은 지역사회의 열기와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16일부터 18일까지 이 축제에서 즐거운 시간과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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