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시체육회는 「달빛동맹」으로 굳건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광주시체육회와 오는 15일부터 2일간 대구 일원에서 「달빛동맹 스포츠교류대회」를 통해 각별한 우정을 쌓는다.
대구시와 대구시체육회는 광주지역 체육인들을 초청, 시민생활스포츠센터 등 대구 지역 5곳의 경기장에서 영․호남의 화합과 우호 증진을 위해 ‘2023 달빛(대구-광주)동맹 스포츠 교류대회’를 가진다.
달빛동맹 스포츠 교류대회는 ‘달구벌’ 대구와 ‘빛고을’ 광주가 맺은 ‘달빛동맹’의 우의를 돈독히 하기 위해 지난 2013년 '달빛 야구제전‘을 시작으로 양 도시가 격년제로 상호 초청하며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함께 하는 대회로 올해 9회째를 맞이하며 중학생부터 어르신까지 선수와 동호인들이 어울려 5개종목 320여명이 참가, 스포츠교류를 통해 동서간의 화합과 국민대통합을 위한 ‘달빛동맹’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광주 선수단은 15일 대구에 도착, 대구스포츠단훈련센터 및 섬유박물관을 둘러본 후 환영식을 시작으로, 다음날인 16일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스쿼시, 농구, 배드민턴, 테니스, 풋살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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