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남부경찰서(서장 양순봉) 신정지구대에서는 14일 자살기도자를 구조한 홍준형(34)씨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홍준형씨는 지난달 13일 23:55경 아파트 15층 복도 난간에 걸터앉아 극단적인 시도를 하는 여성을 구한 것으로 당시 여성을 발견하고 주저 없이 난간 아래로 끌어 내린 후 112에 신고하였다. 그리고 경찰이 오기까지 여성을 설득하여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에게 인계해 소중한 목숨을 구했다. 홍준형씨는“그때 생각만 하면 아직도 아찔하다며 여성이 살아서 정말 다행이라”하였다.
이에 경찰은“세심한 관찰과 용감한 행동으로 귀중한 생명을 구한 것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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