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비즈플레이 ‘제36회 정보문화의 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수상
  • 윤만형
  • 등록 2023-06-16 09:21:16

기사수정
  • 경기도·대구광역시 취약계층 비대면 아동 급식 지원 플랫폼 구축… 정보문화 유공 표창
  • 대면 중심 아동 급식 지원 서비스 온라인으로 확대… 결식 우려 아동 상시 지원체계 마련
  • 아동 급식 통합 관리 시스템 통해 아동 급식 지원 업무 효율성·공공서비스 질적 개선 도와


▲ 사진=권택근 비즈플레이 이사가 제36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디지털 경비지출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비즈플레이(대표 김홍기)가 15일 서울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제36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취약계층 비대면 아동 급식 지원 플랫폼’ 구축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보문화 유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정보문화 유공 표창은 취약계층 정보격차 해소와 ICT 역기능 대응 등 정보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에 주어지는 상이다. 비즈플레이는 기존 대면 중심의 아동 급식 지원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확대해 결식 우려 아동에 대한 상시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아동 급식 지원 업무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비즈플레이는 2022년 9월 경기도, 대구광역시와 협력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취약계층 비대면 아동 급식 지원 플랫폼 구축’ 공모사업을 시작했다.


기존 결식 우려 아동에게 지급되는 급식 지원 바우처는 오프라인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바우처 사용에 따른 낙인 효과 문제가 꾸준히 제기됐다. 또 수혜 아동 대부분이 편의점에서 바우처를 사용해 영양 불균형이 우려됐다.


비즈플레이는 아동 급식 지원 플랫폼을 공공 배달앱과 연계, 아동 급식 대상자의 낙인감 해소와 메뉴 선택권 확대에 기여했다. 수혜 아동은 웹과 애플리케이션에서 △위치 기반 가맹점 조회 △배달앱 온라인 주문 및 결제 △주문 내역 확인 △급식 카드 정보 및 잔액 조회 등의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기존 급식 바우처 관리 시스템도 전면 개편했다. △지원 아동 및 예산 관리 △부정 수급관리 △급식 가맹점 관리 △주문 음식 데이터 기반 영양 관리 △이상 징후 점검 등의 등 아동 급식 통합 관리 시스템을 통해 아동 급식 지원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공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도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정부 문화 유공자 및 가족, 유관 단체를 대상으로 전시 부스도 운영됐다. 이번 부스에서는 비즈플레이의 △취약계층 비대면 아동 급식 지원 플랫폼 △비플식권 △비플제로페이 브랜드 상품권 △비즈플레이 법인 선불카드 △비즈플레이 경비지출관리 솔루션 등을 선보였다.


김홍기 비즈플레이 대표는 “이번에 수상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은 비즈플레이의 ICT 기술을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고민, 노력한 부분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비즈플레이의 인프라와 혁신적 기술을 통해 우리 사회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의왕시 사근행궁, 의로운 왕의 도시가 잊지 말아야 할 자리 [뉴스21 통신=홍판곤 ]정조는 '의로운 왕(義王)'이었다. 그는 백성을 사랑했고, 아버지를 그리워했으며, 무너진 나라의 기강을 세우려 했다. 사근행궁에 들렀을 때마다 마음속에 품었던 건 단 하나였다."아버지를 배알하고, 백성을 돌보는 그 길이 곧 임금의 도리다."그 길 위에 오늘의 의왕(義王)이 있다. 그러나 지금, 그 이름의 ...
  2. 단양 강풍 속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 추락…탑승자 1명 중상 지난 22일 오후 3시 34분께 충북 단양군 단양읍 노동리 양방산 전망대 인근에서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이던 50대 남성 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단양소방서에 따르면, 사고 당시 조종사 A 씨와 동승 고객 B 씨는 이륙 직후 강풍에 중심을 잃고 인근 야산으로 추락했다. 현장에 있던 패러글라이딩 업체 직원이 즉시 119에 신고했으며, 소방..
  3. 제천시, 초고압 송전선로 ‘1년 전부터 인지’하고도 침묵… 충북 제천시가 초고압 송전선로(345kV 신 평창–신 원주) 건설사업이 지역을 통과할 가능성을 지난해 11월부터 알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하지만 시는 이 사실을 시민에게 단 한 차례도 공식적으로 알리지 않아 ‘행정의 무책임’과 ‘정보 은폐’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한국전력공사는 지난해 11월 제천시를 포함한 해당 구...
  4. 김꽃임 도의원 “제천은 전력 수혜지 아닌 희생양… 송전선로 노선 전면 재검토하라”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 김꽃임 의원(제천1·국민의힘)이 정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345kV 신 평창~신 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의 제천 경유 노선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김 의원은 21일 열린 제429회 충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번 사업은 강릉발전소 전력을 강원 영서와 용...
  5. 매크로로 프로야구 티켓 10만장 싹쓸이한 40대 검거 프로야구 티켓을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10만 장 넘게 예매해 되팔아 거액의 수익을 챙긴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해당 프로그램을 제작·유포한 20대 2명도 함께 검거됐다.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암표 판매 혐의로 A씨(42)를, 매크로 프로그램을 제작해 유포한 20대 2명을 정보통신망법 및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했다...
  6. 태백 라마다 호텔 충격 증언 "1,910명 등기는 껍데기, '무제한 멤버십' 판매가 본질" 태백 라마다 호텔 사태가 1,910명의 '지분 쪼개기' 등기 분양 문제로 알려진 것과 달리, 실제로는 '무제한 멤버십 회원권' 판매를 통한 변칙적 수익 창출이 더 심각한 문제의 본질이라는 내부 관계자의 충격적인 증언이 나왔다.과거 태백 라마다 호텔의 내부 관계자 A씨는 "기사화된 1,910명의 등기 문제는 전체 사기 규모의 100분..
  7. 안전모니터 봉사단 울산시연합회 역량강화 및 안전교육 [뉴스21 통신=최병호 ]안전모니터 봉사단 울산시연합회(회장 최병호)는 10월 19일(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안전모니터 봉사단 사무실에서 「안전신문고 역량강화교육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일상 속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안전신고 및 예방활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울...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