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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은평구민 나눔장터 24일 개장 - 오는 24일 오후 1~5시 은평평화공원에서 중고 물품 판매 교환 - 판매자는 선착순으로 현장 접수 - 우유팩 20개→롤휴지 1개, 폐건진지 20개→건전지 1개 교환행사 장은숙
  • 기사등록 2023-06-20 16: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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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4월 행사 진행 모습/은평구 제공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오는 24일 오후 1시 은평평화공원에서 은평구민 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눔장터는 구민들이 중고 물품을 서로 교환 판매할 수 있는 나눔의 장으로 자원 낭비를 막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2020~2022년은 코로나 영향으로 열리지 않았고, 올해는 7~8월 혹서기를 제외한 4~10월 넷째 주 토요일마다 장을 연다.


이번 6월 행사는 역촌역 4번 출구 앞 은평평화공원에서 오후 1~5시까지 진행한다. 은평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판매를 희망하는 구민은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판매에 필요한 돗자리, 행거 등은 지원하지 않으므로 판매자 개인이 별도로 챙겨와야 한다.


이날 오후 3시부터는 ‘우유팩/폐건전지’ 교환행사를 진행한다. 우유팩 20개를 가져오면 롤휴지 1개, 폐건전지 20개를 가져오면 새 건전지 1개로 교환해 준다.


이 밖에도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 부스를 운영해 자원 재활용에 대한 주민 홍보를 진행한다.


중고 거래 판매 수익금의 10%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쓰인다. 행사장에는 행사 취지에 맞게 일회용품을 사용할 수 없으며, 행사 종료 후 남은 물건과 쓰레기 등은 본인이 직접 정리해야 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나눔장터를 통해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줄일 수 있고, 생활에 필요한 물건도 저렴하게 구할 수 있다”며 “아름다운 지구를 위해 자원 재활용에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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