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주) 울산발전본부, 울산교육청에 장학금 8천70만 원 전달
사진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한국동서발전(주) 울산발전본부(본부장 안희원)에서 장학금 8,070만 원을 전달받았다. 장학금 전달식은 17일 오후 2시 접견실에서 천창수 교육감과 안희원 울산발전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발전소 인근에 거주하는 저소득...
▲ 사진=왼손 피아니스트 이훈 독주회툴뮤직 소속 왼손 피아니스트 이훈의 독주회가 6월 21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알렉산드르 스크랴빈(Alexander Scriabin)의 ‘Prelude and Nocturne for the Left Hand Op. 9’ △카미유 생상스(Camille Saint-Saëns)의 ‘Six Études pour la main gauche seule Op. 135’ △중국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인 가오핑의 ‘lefTango’ △레오폴드 고도프스키(Leopold Godowsky)가 편곡한 ‘Study on Chopin’s Etude Op. 10 for Left Hand Alone’ 중에 4곡을 연주했다.
이날은 특별히 한국장애예술인협회 방귀희 회장을 비롯한 장애 예술인 관계자들이 이훈의 연주를 감상하기 위해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을 찾았다. 마지막 앙코르곡인 피아니스트 앨버트 헤이 맬럿(Albert Hay Malotte)이 작곡한 ‘주기도문’이 끝난 뒤 긴 여운이 남는 감동적인 연주에 기립 박수가 쏟아졌다.
이번 독주회에 참석한 방귀희 회장은 “한 손으로 피아노 연주를 한다는 것은 1인 2역을 하는 고도의 기술과 집중력이 요구되는 어려운 작업”이라며 “그런데 더 신기한 것은 그가 무대에 등장하는 순간부터 연주가 시작된다는 사실이다. 그 순간부터 관객들은 숨죽여 감상하기 때문”이라는 감상평을 전했다.
장애 예술인의 활동과 복지를 위해 힘쓰는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왼손 피아니스트 이훈의 앞으로 활동에 대해 “유일한 장애 예술인 당사자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늘 장애 예술인들이 국가 문화예술진흥을 위해 이바지하는 당당한 예술인으로 설 수 있도록 입법적, 정책적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본인의 장애를 정체성으로 수용함을 넘어 예술로 자연스럽게 승화해 많은 청중이 이훈 피아니스트만이 가진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멋지게 해내고 있음에 무척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의 열정적이며 활발한 연주 활동을 기대하며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왼손 피아니스트 이훈은 선화예술고등학교 재학 중 유학길에 올라 △독일 함부르크 국립음악대학 Diplom-Musicklehrer 과정 △뤼베크 국립음악대학 AKA Diplom 과정 졸업 및 반주자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네덜란드 위트레흐트(Utrecht) 국립예술대학 Tweede Phase 과정을 졸업한 뒤 이탈리아 Le muse 콩쿨, Terme AMA Calabria 콩쿠르 Diploma 수상 등을 거치며 촉망받는 연주자의 길을 걸었다.
하지만 2012년 미국 신시내티 음대에서 박사 과정을 이수하던 중 갑작스러운 뇌졸중으로 쓰러져 왼쪽 뇌의 60%가 손상, 오른쪽 반신 마비는 물론 언어 장애까지 오고 말았다. 그러나 그는 포기하지 않았고 연주 활동을 이어갔다.
이훈의 이런 의지와 노력을 알게 된 신시내티대는 이례적으로 그에게 미국에서 7번의 연주회를 마치면 박사 학위를 수여하겠다는 제안을 해왔고, 수많은 시간을 노력한 그는 결국 조건을 달성해 2017년 영광의 박사 학위(DMA)를 받게 됐다.
피아니스트 이훈은 2020년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한 ‘Left MY Hand’ 독주회를 시작으로 포스코 재단 초청 의료진 감사음악회,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이훈 피아노 독주회’,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대한민국 실내악 작곡 제전’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감동적인 연주를 통해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다.
정읍시, 환경보호 샘고을 플로깅 행사 성료
전북특별자치도 제1호 환경교육시범도시인 정읍시가 시민들과 함께 거리를 청소하며 환경 보호의 가치를 공유했다.정읍시는 지난 14일 정읍시청 일원에서 시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샘고을 플로깅'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읍시가 주최하고 정읍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사)나누매기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
정읍시,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대통령상 수상
전북특벽자치도 정읍시가 전국 최고의 '살림꾼'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년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고강도 재정 혁신을 통해 1515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성과를 인정받아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10억원의 시상금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지방재정...
한국동서발전(주) 울산발전본부, 울산교육청에 장학금 8천70만 원 전달
사진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한국동서발전(주) 울산발전본부(본부장 안희원)에서 장학금 8,070만 원을 전달받았다. 장학금 전달식은 17일 오후 2시 접견실에서 천창수 교육감과 안희원 울산발전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발전소 인근에 거주하는 ...
빛으로 흐르는 도시, 서울의 겨울을 밝히다
겨울밤의 청계천은 언제나 특별하다. 그러나 2025년 겨울, 청계천은 그 어느 해보다도 찬란한 빛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2025 서울빛초롱축제(Seoul Lantern Festival)'는 단순한 야간 행사를 넘어, 서울이라는 도시가 품고 있는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내는 거대한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이번 축제.
한라산 설경
한라산 설경은 제주도 한가운데 솟아 있는 한라산에서 겨울철에 볼 수 있는 눈 덮인 풍경을 말합니다. 한라산은 제주도에서 가장 높은 산(1,947m)으로, 정상 부근과 영실·성판악 등 주요 등산 코스에서 설경이 특히 아름답습니다. 눈으로 뒤덮인 백록담, 소나무 숲, 능선과 계곡이 어우러져 마치 동화 속 장면을 연상시키며, 사진 촬영 명..
국민의힘 강원 도당 동해.태백.삼척.정선.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의 폭정.사법 파괴 5대 악법과 국민 입틀어 막을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