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텍스트리, 콘텐츠 전략 컨퍼런스 성황리 종료
  • 윤만형
  • 등록 2023-06-29 09:56:01

기사수정
  • 기술 콘텐츠를 제작, 관리, 출판하기 위한 전략에 대해 구축 사례와 관련 인사이트 공유
  • ‘HD현대인프라코어 GSIS 구축 사례’에 참가자들 이목 집중


▲ 사진=텍스트리 콘텐츠 관리 전략 컨퍼런스에서 키노트 중인 윤강원 대표



국내 대표적인 기술 콘텐츠 전문기업 텍스트리(대표 윤강원)는 6월 22일 코트야드 메리어트(서울 판교) 호텔에서 ‘콘텐츠 관리 전략과 기술의 최신 동향’을 주제로 한 ‘텍스트리 콘텐츠 전략(TCS 2023)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텍스트리와 함께 다양한 업계 전문가들이 경험과 전문 지식을 공유하고, 다국어 기술 콘텐츠의 생산과 배포 전략, 그리고 구현 방법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윤강원 텍스트리 대표는 키노트에서 “통합 콘텐츠 전략은 언제 어디서나 모든 디바이스에서 콘텐츠 사용이 가능하고 콘텐츠 생성, 관리 및 배포 비용을 줄이고 콘텐츠가 기업과 고객의 요구 사항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도록 함으로써 이제 기업에게는 필수적인 전략이 되고 있다”며 “오늘 행사가 콘텐츠 관리 선두주자의 다양한 인사이트를 배우고 각 비즈니스의 콘텐츠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각 세션에서는 기술 콘텐츠를 제작, 관리, 출판하기 위한 전략에 대해 구축 사례와 효율적인 콘텐츠 관리 방안 및 업계 트렌드 등에 관한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행사에 참가한 기업들의 가장 큰 관심을 이끈 세션은 HD현대인프라코어 GSIS(Global Service Information System) 구축 사례 발표였다. GSIS는 HD현대인프라코어가 글로벌 서비스 대응을 위해 고품질 매뉴얼 정보 환경 구축을 위한 시스템으로 해외의 딜러, 엔지니어가 관련 기술 콘텐츠를 검색하고 개인화를 통한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원한다. 기업의 특성상 해외에서 인터넷 연결 불가한 필드 환경에서도 다운로드된 매뉴얼을 GSIS 모바일 앱으로 볼 수 있으며, 출판 자동화 기능으로 신속하게 웹 매뉴얼 제작·배포가 가능하다.


글로벌 기술 콘텐츠의 번역 생산성과 품질을 증대하기 위한 전략


이번 행사에서 해외 시장에 콘텐츠를 배포하는 기업을 위해 텍스트리와 파트너십을 맺은 Phrase는 기술 콘텐츠 현지화 세션에서 기계번역과 번역관리 시스템, ChatGPT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번역 관리 시스템에 적용된 다양한 언어 기술을 통해 번역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Phrase의 Gen Sato(General Manager APAC)는 “자동화와 기계 학습을 통해 언어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어 글로벌 콘텐츠를 위한 고품질 번역이 가능해졌다”며 “Phrase는 모든 기업이 모국어로 필요한 콘텐츠에 쉽게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해 글로벌 비즈니스의 문을 열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의왕시 사근행궁, 의로운 왕의 도시가 잊지 말아야 할 자리 [뉴스21 통신=홍판곤 ]정조는 '의로운 왕(義王)'이었다. 그는 백성을 사랑했고, 아버지를 그리워했으며, 무너진 나라의 기강을 세우려 했다. 사근행궁에 들렀을 때마다 마음속에 품었던 건 단 하나였다."아버지를 배알하고, 백성을 돌보는 그 길이 곧 임금의 도리다."그 길 위에 오늘의 의왕(義王)이 있다. 그러나 지금, 그 이름의 ...
  2. 단양 강풍 속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 추락…탑승자 1명 중상 지난 22일 오후 3시 34분께 충북 단양군 단양읍 노동리 양방산 전망대 인근에서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이던 50대 남성 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단양소방서에 따르면, 사고 당시 조종사 A 씨와 동승 고객 B 씨는 이륙 직후 강풍에 중심을 잃고 인근 야산으로 추락했다. 현장에 있던 패러글라이딩 업체 직원이 즉시 119에 신고했으며, 소방..
  3. 제천시, 초고압 송전선로 ‘1년 전부터 인지’하고도 침묵… 충북 제천시가 초고압 송전선로(345kV 신 평창–신 원주) 건설사업이 지역을 통과할 가능성을 지난해 11월부터 알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하지만 시는 이 사실을 시민에게 단 한 차례도 공식적으로 알리지 않아 ‘행정의 무책임’과 ‘정보 은폐’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한국전력공사는 지난해 11월 제천시를 포함한 해당 구...
  4. 김꽃임 도의원 “제천은 전력 수혜지 아닌 희생양… 송전선로 노선 전면 재검토하라”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 김꽃임 의원(제천1·국민의힘)이 정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345kV 신 평창~신 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의 제천 경유 노선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김 의원은 21일 열린 제429회 충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번 사업은 강릉발전소 전력을 강원 영서와 용...
  5. 매크로로 프로야구 티켓 10만장 싹쓸이한 40대 검거 프로야구 티켓을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10만 장 넘게 예매해 되팔아 거액의 수익을 챙긴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해당 프로그램을 제작·유포한 20대 2명도 함께 검거됐다.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암표 판매 혐의로 A씨(42)를, 매크로 프로그램을 제작해 유포한 20대 2명을 정보통신망법 및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했다...
  6. 태백 라마다 호텔 충격 증언 "1,910명 등기는 껍데기, '무제한 멤버십' 판매가 본질" 태백 라마다 호텔 사태가 1,910명의 '지분 쪼개기' 등기 분양 문제로 알려진 것과 달리, 실제로는 '무제한 멤버십 회원권' 판매를 통한 변칙적 수익 창출이 더 심각한 문제의 본질이라는 내부 관계자의 충격적인 증언이 나왔다.과거 태백 라마다 호텔의 내부 관계자 A씨는 "기사화된 1,910명의 등기 문제는 전체 사기 규모의 100분..
  7. 안전모니터 봉사단 울산시연합회 역량강화 및 안전교육 [뉴스21 통신=최병호 ]안전모니터 봉사단 울산시연합회(회장 최병호)는 10월 19일(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안전모니터 봉사단 사무실에서 「안전신문고 역량강화교육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일상 속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안전신고 및 예방활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울...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